문래에서 유명한 포차입니다. 제철 해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병어조림이 제일 유명해요. 칼칼한데 끓이면 끓을수록 단맛 쫙 올라오는 감칠맛 대장~~ 좀 더워지는 시즌부터 겨울까지 황가오리회, 완전 한 겨울엔 따끈하고 부들부들한 도치알탕 먹으러 꼭 와야 됩니다.
요리들은 정말 다 완벽했습니다만 포션이 조금 작은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ㅠㅠ 간이 쎄지 않고 슴슴하면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게 한 입만 먹어도 고급 요리다 싶어요.
와인이랑 같이 먹기에 제격인 요리들. 시즌별로 리뉴얼이 되니 질리지 않아 더 좋습니다.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데 셰프님께서 친절하셔서 마치 친구네 집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아담한 레스토랑이라 편안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성당뷰는 낮에도 예쁘고 나이트뷰도 예쁩니다. 재료가 정말정말 신선했고 음식 플레이팅도 멋있었습니다!! 벽돌치킨은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