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작업하러 노트북 들고 카페 많이 가는데 갈 때 마다 맨날 커피랑 케익으로 밥 대충 때우거든요 근데 여기는 식사도 되고 노트북 가지고 가서 작업 하기도 편하고 특히 콤부차 대박, 일 하면서 커피 계속 마시면 속 울렁거려서 불편한데 보니까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쌍콤해서 속도 좋고 밥도 먹고 일하기 편함 아 생각하니까 콤부차 또 떙기네
음식을 먹는다기 보단 예술 작품을 먹는듯한 느낌을 받게 만드는 시종일관 이어지는 예쁜 플레이팅의 음식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음식이지만 막상 입에 넣으면 맛있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싹 긁어 먹게 만든다 기념일에 가서 폼 잡기 좋다
일단 들어가면 너무나 비싼 순대국 가격에 이게 순대국인지 곰탕인지 특이점이 오지만 내용물도 실하고 국물맛도 좋다 맛으로는 깔게 없다 청담동에 24시에 발렛도 되니 가격이 비싼건 그냥 선택사항일뿐
한우에 청담동이니 당연히 가격대가 있지만 맛 하나는 너무나 훌륭하다 안심은 물론 안창살도 훌륭하고 보리굴비를 비롯해 반찬 사이드도 맛있다 발렛이 공짜라는 점이 차별화 느낌이라 유독 큰 장점으로 다가왔고 룸이 많아서 중요 모임 접대나 가족 행사 하기도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