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은 기사님들의 식사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양을 제공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가성비 좋은 상차림이 입소문이 나며 기사식당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푸근한 인심이 가득 느껴지는 기사식당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50년 전통이 느껴지는 곳, 서울 성북동 ‘성북동돼지갈비집’
이미지 출처 : 1nelove0815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hollykiim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5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불고기 백반 8,000원, 갈비 백반 8,500원
▲후기(식신 감자님): 메뉴가 별다른 게 없어요. 단출한데 떡갈비도 먹고 싶고 불고기도 먹고 싶어서 반반했는데 불 맛이 확 나고!! 정말 맛있었어요. 사람들도 진짜 많더라고요.
2. 취향대로 볶아 볶아!, 서울 자양동 ‘송림식당’
이미지 출처 : jisooooo74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aramiyam_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 79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가격: 돼지 불백 8,000원, 해장국 6,500원
▲후기(식신 XOXO): 배 터질 뻔 했음ㅋㅋ 양 진짜 겁나 많아요!!! 점점 저렴한 금액으로 배부르게 먹기 힘들어지는데 ㅠㅠㅠ 송림식당만은 지금 이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3. 속 풀어주는 맵칼한 국물, 서울 역삼동 ‘현대기사식당’
이미지 출처 : hyoungram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nam.goon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85길 5-4
▲영업시간: 매일 08:30 - 21:30
▲가격: 북어찜 7,000원, 멸치 청국장 6,000원
▲후기(식신 마포면먹러): 두 가지 메뉴만을 파는 기사식당. 이번에 먹은 메뉴는 북어찜. 찜이라기엔 국물이 매우 많은 편이다. 무와 북어로 시원한 맛을 냈고, 국물이 조금 달달한 편이다. 북어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점심으로 먹기에 양이 많은 편이긴하다. 엄청 특별하지 않지만 이런 음식점을 찾기는 아주 힘들다. 그래서 특별한 곳인거 같다. 청국장이 궁금해서 다시 와야할 집이긴 하다.
4. 두툼한 함박과 돈가스, 서울 수유동 ‘다래함박스텍’
이미지 출처 : ysangyeol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gourmet_official_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강북구 수유로 20-2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월요일 휴무
▲가격: 함박 스텍 5,000원, 돈까스 5,000원
▲후기(식신 조선좀비실록) : 함박 스테이크가 가격 대비 엄청 실해요. 소스도 너무 짜거나 달지도 않고 촉촉한 패티에 계란 노른자 터뜨려 먹으면... 소스는 밥이랑 곁들여서 깍두기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5. 담백한 국물 한 그릇, 서울 대흥동 ‘마포닭곰탕’
이미지 출처 : yang_seunghoon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joy_gimme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토정로25길 43
▲영업시간: 매일 07:00 - 23:00, 일요일 휴무
▲가격: 닭곰탕 7,000원, 닭백반 8,000원, 닭껍질 무침 9,000원
▲후기(식신 허니퉁퉁): 저렴하지만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닭곰탕. 국물이 슴슴하고 자꾸 넘어간다. 닭 백반을 먹었는데 국물과 닭고기가 따로 나오는 게 아마도 닭곰탕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마늘 종대 반찬도 별미로 밥에 국물 적셔서 함께 먹으면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