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서도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 바깥나들이가 망설여지는 요즘이다. 따뜻한 커피와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에 기분 좋아지는 카페는 어떨까. 여럿이 도란도란 이야길 나눠도 좋고, 조용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 좋다. 그중에서도 기존 1호점과 다른 컨셉과 추가된 메뉴를 선보이는 호점 카페들이 인기다부산에서 만나는 을지로 감성 카페부터
1. 달콤한 커피와 즐기는 여유, 서울 청담동 '카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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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9길 60
▲영업시간: 매일 09:3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카멜 커피 5,500원, 밤 식빵 6,000원
▲후기(식신 del.e): 정말 좋아하는 커피집! 커피도 앙버터도 맛있는데 이번에 밤 식빵이 나왔다! 밤 식빵도 너무너무 맛있었고 커피는 역시나:) 늘 맛있게 먹는 카페! 청담점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2. 부산에서 만나는 을지로 감성, 부산 전포동 '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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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영업시간: 화, 수, 일요일 13:00 - 19:00, 목 - 토요일 13:00 - 21:00, 월요일 휴무
▲가격: 당근 케이크 7,500원, 딸기 토스트 8,000원
▲후기(식신 미장원집딸): 서울에서도 안 가본 쎄투를 부산 여행에서 올 줄이야! 톡특한 컨셉과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보여서 좋았다. 디테일 끝판왕!! 음료랑 디저트도 굳굳~ 서울 가면 1호점도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한 곳.
3. 혼자 가도 좋은 일본풍 카페 , 서울 역삼동 '가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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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가격: 말차 6,500원, 판나코타 5,000원
▲후기(식신 del.e): 나한테는 잠실점보다 좋았던 신논현점! 잠실점보다 조용하고 오히려 그 분위기에 취해서 혼자 갔음에도 알찬 시간들을 보내다가 왔다. 게다가 판나코타도 저번에 먹었던 맛이 아닌 더더더 맛있어져서 일하고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집으로 갔었다. 강남 쪽에 좋은 카페들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행복하게 자주 갈 것 같다 :)
4. 겨울 산장, 서울 노고산동 '댓커피 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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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백범로1길 60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주말 및 공휴일 12:00 - 22:00
▲가격: 댓커피 초코 6,000원, 바나나 빵 5,000원
▲후기(식신 겜친구구함): 여기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정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기대만큼 좋았어요ㅎㅎ 초코 크림 올라간 대표 음료 당 보충에 최고예요! 달달한 맛은 산미 있는 커피가 균형 있게 잡아주고요. 입구에 있는 토끼 조각부터 나무를 켜켜이 쌓아 놓은 모양까지~ 겨울 느낌 폴폴 예쁜 곳입니다.
5. 도심 속 자유로운 분위기, 서울 광화문 '펠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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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3길 17 D타워
▲영업시간: 평일 07:00 - 20:00, 주말 및 공휴일 11:00 - 19:00
▲가격: 라떼 4,500원, 모카 6,000원
▲후기(식신 del.e): 신촌에 있는 곳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훨씬 넓어진 공간에 디저트로 만날 수 있어요. 교통편도 좋아서 겨울에는 여기를 더 자주 찾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