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여름철 더위에 지친 당신의 활력을 되찾아줄 시원한 한 그릇
무더위를 날려줄 오늘의 메뉴 국수입니다.
새빨간 면발에 정신이 번쩍!
아사삭 김치 맛에 정신이 번쩍!
국수 가닥이 부드러운 면발이 되어 풀어지면
차가운 물에 풍덩 시원하게 헹구어 줍니다.
냉수마찰로 전분기 쪼~옥 빠진, 쫄깃쫄깃한 면발
아삭한 식감을 더해 줄 생채소도 준비하고
맛있게 익은 김치를 송송 썰어
국수 위에 함께 얹어준 뒤
고추장에 식초, 설탕, 참기름을 얹고 잘 섞어 만든
매콤! 상콤~ 달콤한 양념장을 얹는 순간
새빨간 유혹이 담긴 비빔국수가 당신의 식욕을 자극하죠
탱글탱글한 면과 고소한 콩국물의 완벽한 조화 '콩국수'
살얼음 동동!
아삭한 열무의 식감으로 입맛을 깨우는 열무국수까지
오늘의 메뉴, 국수입니다.
<흐르는 땀방울을 단숨에 얼려버릴 여름 국수>
여름에 찾아오는 별미, 콩국수
균형 잡힌 영양소로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콩
한여름 보양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콩국수'
맛있는 콩물을 만들기의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가진 여름이
맛과 영양상으로 콩국수를 즐기기에 제격
무더위 날릴, 또 다른 여름 별미! '열무국수'
열무김치는 식감 3종 세트
부드러운 질감의 열무 이파리
톡! 터지는 아삭한 열무 대
오독오독한 식감의 열무 뿌리
각각 다른 식감이 매력적인 열무김치
살짝 덜 삶은 탄력있는 면과 아삭한 열무의 완벽한 궁합
매콤 새콤한 양념의 비빔국수
<홍신애의 비빔국수 맛있게 만드는 Tip>
고추장2, 식초1, 간장1, 설탕1 넣고! Shake it .
양념장 완성
김치 및 여러 고명을 얹은 뒤,
양념과 소면을 비벼주고
참기름을 마지막에 두방울 톡! 톡!
풍미는 살리고 비빔장 맛은 그대로!
맛있는 비빔 국수 완성
지금부터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식당
천연 조미료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색국수
서울 광화문 사발
정갈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광화문 '사발'
대표메뉴로는 천연 조미료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색국수 '닭국수' 와 '홍초계 국수'가 있습니다.
정성을 더한 매끈한 클로렐라 면발에
표고버섯, 느타리 등의 다양한 버섯과 닭고기, 들깨가루 등의 고명을 얹고
기름기 많은 껍질을 제거한 후
닭을 통째로 넣어 마늘, 생강, 대파, 양파 등을 넣어
끓여내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닭육수로 담백함을 더한 '닭국수'
국수와 고명을 안에서부터 저어 먹으면
구수한 맛이 더욱 살아나는 닭국수
그릇의 깊이만큼이나 진하고 깊은 닭국수의 맛
소화를 도와주는 붉은 누룩 효소를 넣어 만든
탱글탱글한 분홍빛의 '홍국수'에
알싸한 청양고추를 넣고 숙성시킨 매콤한 빨간 육수를 부어주고
기름기 없는 멸치육수를 이용해 깔끔한 맛은 덤!
아삭아삭 싱그러운 채소와 각종 고명을 더해주면
여름 별미로 제격 매콤 달콤 '홍초계 냉국수' 완성!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맛으로 몸보신 용으로 제격!
또 다른 인기메뉴, '옛날 떡볶이'
달짝지근한 국물과 오동통한 밀.떡!
한줄평: 맛, 분위기, 영양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집
두 번째 식당
콩국수 계의 숨어있는 고수
서울 충무로 만나손칼국수
충무로의 소규모 인쇄소 밀집 지역의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콩국수' 계의 숨은 고수, '만나손칼국수'
이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점심시간이면 식당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들로 가득 차는 식당 안
푸짐한 인심으로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집
좋은 콩만 엄선해 만든 콩 국물을 더해, 고소하고 든든한 '콩국수'와
아삭아삭 겉절이와 함께 즐기는 따뜻한 국물의 '칼국수'가 대표메뉴
매일 새벽 직접 손으로 반죽한 밀가루 반죽을 하루 숙성시킨 뒤
콩국수 면을 뽑고 칼국수 면도 직접 썰어내는 곳
한 시간 동안 푹 삶은 백태의 껍질을 일일이 깐 후
참깨, 땅콩과 함께 갈아 고소함이 극대화된 콩 국물
큰 그릇을 가득 채우는 푸짐한 양
쫄깃한 면발과 어우러지는 진득한 콩국의 조화
진한 콩 국물을 수프처럼 한 수저 퍼 먹는!
콩 국물 위에 뜬 거품이 입안에서 몽글몽글
굳으면 두부가 될것 같은 진한 농도
까르보나라 같은 농도의 콩국수!
질 좋은 멸치를 듬뿍 넣고
각종 채소와 함께 5시간 동안 푹 우려낸 칼국수 육수
멸치로 우려낸 국물임에도 느껴지는 묵직함
멸치육수와 쫄깃쫄깃한 면발 위에 각종 고명을 얹으면
감칠맛 끝판왕 칼국수 완성
달인 젓갈과 각 종 양념 및 재료들이 간을 균형있게 잘 맞춘 김치
김치만 사 오고 싶을정도로 그 맛이 일품!
한줄평: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좋은 음식
세 번째 식당
30여 년간 고집해온 옛날방식 그대로의 국수
서울 삼각지 옛집국수
1981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35년동안 성업 중인 곳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듯 세월의 훈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30여 년간 고집해온 옛날방식 그대로의 국수를 맛볼 수 있으며
국수 한 그릇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 '온국수'의 육수 비법
첫째, 35년간 바뀌지 않는 재료!
여수에서 공수한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해서 끓이는 육수
둘째, 은은한 연탄불로 끓여내는 육수의 깊은 맛
깔끔한 멸치육수로 추억의 맛을 떠오르게 하는 '온국수'
유부 다섯 조각에 채 썬 다시마와 파가 전부이지만
할머니가 말아주던 추억의 국수의 맛!
당한 농도의 양념장을 얹은 비빔국수
비비는 순간부터 맛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그 위에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과 깨를 솔솔 뿌려주고
비빔국수의 맛을 한껏 올려주는 상큼한 콩나물과 양념장 면발의 조화가 최고!
이 집의 김밥 또한 특별할 것 없는 비주얼이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당기는 마성을 지녔는데요!
삼삼한 맛의 김밥을 비빔국수에 얹어 먹으면 환상의 맛!
콩을 안 불리고 30분만 삶아 간 콩 으로 만들어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있는 '콩국수'
한줄평: 국수 한 그릇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