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봄의 기운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서울 봄 꽃 명소는
윤중로벚꽃길, 광장동 워커힐, 석촌호수, 불광천, 중랑천 등이 있는데 그 중 선유도는 봄 꽃 뿐만 아니라 한강을 지척에서 조망할 수 있어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 봄 바람이 살랑이는 이 계절, 벚꽃 구경을 하기 좋은 서울 선유도 인근의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집밥 같은 맛있는 한 끼 백반, ‘너도나도식당’

_sewon88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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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같은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하는 한식 전문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어 연예인들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메뉴는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우렁된장만으로 심플한데 볶음류는 반반인 ‘섞어’도 가능하다. 우렁이, 애호박, 바지락을 넉넉히 넣고 바글바글 끓여 내오는 ‘우렁된장’은 밥에 비벼먹기에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는 편. 밥과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서 양이 많은 사람이라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126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B·T 15:30-17:0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가격: 우렁된장 10,000원, 제육볶음 10,000원, 오징어볶음 10,000원
▲후기(식신 또먹자): 밑반찬만으로도 밥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제육볶음은 딱 맛있게 매운맛이라 계속 들어가요. 직접 담은 된장으로 끓인 우렁된장도 구수하니 맛나요.
2. 프레첼과 소금빵이 있는 분위기 맛집, ‘베이커리 손유’

laver_yum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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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베이커리. 높은 층고의 공간감과 우드를 중심으로 플랜테리어에 힘을 쏟은 실내는 도심 속 잠시간의 휴식을 주는 듯 멋스럽다. 주로 담백한 빵들이 많은 편인데 시그니처는 고소하면서도 결이 살아있는 ‘소금빵’과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프레첼’이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따끈한 빵 맛을 보고 싶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136
▲영업시간: 월 11:00-20:00, 화-일 11:00-21:00
▲가격: 프레첼 3,800원, 소금빵 2,500원, 고르곤졸라 소금빵 2,900원
▲후기(식신 미쯔랑우유): 호텔 내부에 있어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커피도 맛있고 빵은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 프레첼 정말정말 부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