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해산물이 가장 맛있는 시기 중 하나로, 제철을 맞이한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두툼한 살점과 기름진 맛이 매력적인 방어회를 시작으로 막걸리 한잔 걸치기 좋은 명태전, 여수의 명물로 불리는 삼치회까지! 전국 1월 제철 해산물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100% 자연산만 취급하는, 대구 봉덕동 ‘후포회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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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남구 중앙대로32길 13
▲영업시간: 매일 16:00 – 00:00, 일요일 16:00 – 23:00, 자연산 물고기 없는 날 휴무
▲가격: 대방어 35,000원, 특선 이시가리 50,000원
▲후기(식신 블링블링요니): 동해안에서 잡은 신선한 자연산 회의 맛. 나날이 발전하는 칼맛까지! 이제 대구에서 회 좀 맛보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칭찬하는 자연산 횟집.
2. 막걸리 생각나는 고소한 명태전, 순천 풍덕동 ‘61호명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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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전남 순천 장평로 60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명태전 5,000원, 고추전 5,000원
▲후기(식신 스물세번째밤): 전 종류가 정말 많은데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부담 없이 이것저것 시켜서 막걸리랑 같이 먹으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중에서 명태전이랑 고추전은 갈 때 마다 꼭 시키는 메뉴에요!
3. 매콤달콤한 양념이 유혹하는 꼬막무침, 서울 회현동 ‘왕대박지지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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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62-1
▲영업시간: 매일 15:00 – 00:00, 일요일 휴무
▲가격: 벌교 왕꼬막 18,000원, 삼색전 10,000원
▲후기(식신 설빙대추칩): 전 먹으러 간 건데 꼬막 무침을 다 시켰길래 저희도 주문했어요! 세트로 주문하니깐 좀 더 저렴하더라고요, 이천 원인가.. 꼬막은 적당히 간이 좋아 막걸리랑 즐기기 좋았어요! 살도 통통하니 쫄깃하고~ 삼색전은 처음 보는데 세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굳! 전만 주문해도 만 원밖에 안 해서 가격도 저렴><
4. 신선함이 살아있는 삼치회, 여수 미평동 ‘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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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 만성로 73
▲영업시간: 매일 15:00 – 22:00,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삼치 사시미(中) 45,000원, 생선구이 10,000원
▲후기(식신 휴먼졸림체): 삼치는 구워서만 먹는 생선인 줄... 지인 따라서 숙성 삼치회 먹으러 다녀온 곳. 상차림에 갓김치가 있어서 느끼할 때 함께 좋았다. 지방이 가득한데 그냥 와사비랑 먹어도 맛있고 김이랑 싸서 먹어도 색달랐다. 기름기는 많지만, 방어, 참치 이런 생선하고는 맛이 또 달랐음. 어쨌든 맛있다.
5.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과메기, 부산 연산동 ‘도화’
이미지 출처: me_theduc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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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부산 연제구 고분로13번길 61
▲영업시간: 매일 16:00 - 01:00
▲가격: 과메기(中) 35,000원, 홍어삼합(小) 30,000원
▲후기(식신 벚꽃엔딩): 부산 살면 이맘때 한 번씩 과메기 먹으러 가보긴 했을 듯...ㅋㅋㅋ 예약 안 된다.. 나만 먹고 싶은 곳인데 이미 유명함ㅋㅋ 꽁치 말린 그런 바짝 마르고 고소하지 않은 과메기랑 차원이 다르다.. 진심 너무 녹진하고 비린내 하나도 안 남.. 여기 삼합도 죽여주는데 굳이 하나만 골라 먹자면 과메기 추천.. 포장도 가능하고 집에서 먹어도 맛 좋게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