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친절도는 미슐랭 파인다이닝 이상이고, 이런 합리적인 가격에 이런 서비스, 맛을 느끼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일반 레스토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와인 종류도 정말 많아서 데이트나 여러 모임 목적에 맞추어서 방문해도 좋을것 같네요. 쉽게 볼수 없는 뽈뽀, 만조음식이랑 파스타는 거의 다 생면이어서 맛있엇지만 그중에서 뇨끼와 트러플, 비스큐는 최고였습니다!!
일본 심야식당 느낌 그대로. 메뉴판은 없고 그날그날 추천 메뉴를 듣고 주문하거나 아님 뭐가 있는지 문의해서 주문하는식. 가격 책정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오너셰프의 경력에 비하면 합리적인듯하다.
밥이 정말 맛있어서 맨밥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함박은 눈앞에서 구워주는데 육즙이.. 진짜 미쳤습니다. 갈은 무에 폰즈소스 뿌려 함박에 올려 먹는것도 맛있습니다.
생소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남는 노르딕퀴진 다이닝. 섬세한 요리들은 포크를 대기가 싫을 정도로 예뻐요. 샴페인 핸들링도 좋습니다. 페어링을 꼭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