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가득한 육수에 메밀면을 푹 찍어 즐기는 '소바'는 여름철이면 꼭 생각나는 메뉴다. 무더운 여름,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시원한 육수와 구수한 메밀면의 조합이라면 사라져 가는 입맛도 한껏 올려준다. 메밀의 짙은 풍미가 깃든 곳을 시작으로 푸근한 양이 돋보이는 곳까지! 전국 소바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천안 쌍용동 ‘흥부네소바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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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충남 천안 서북구 월봉3길 18-2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메밀 소바(판국수) 8,000원, 메밀 물막국수 8,000원
▲후기(식신 지디앤태양): 여름에 자주 먹기 좋은 소바집. 대단한 맛은 아녀도 푸짐한 양과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여름 별미에요! 면발도 쫄깃하고 육수도 깊어요~ 원래 기본 맛이 가장 어려운 거죠^^ 웨이팅이 꽤 있어요 참고하세요~
2. 짙은 육수와 메밀면의 만남, 전주 금암동 ‘금암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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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전북 전주 덕진구 기린대로 400-75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가격: 소바 7,000원, 콩국수 7,000원
▲후기(식신 오피스백설공주): 냉면처럼 나오는 메밀국수가 신기하죠~ 근데 먹어보면 맛에 금방 빠져듭니다ㅎㅎ 육수가 엄청 공들여서 만든 거라는데 짜지 않고 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랄까~ 메밀면에 먹는 콩국수도 맛나네요~
3.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유혹하는, 서울 시청 ‘송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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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11
▲영업시간: 평일 11:00 – 20:30, 주말 11:00 – 20:00, 5~9월 휴무 없음, 비오는 일요일, 10~4월 일요일 휴무
▲가격: 판메밀 8,000원, 온메밀 송옥국수 8,000원
▲후기(식신 배달의민족체): 서울에서 손 꼽히는 소바 전문점. 미진, 유림과 더불어 유명하며 여름엔 엄청 줄 서는 맛집이다. 직접 제면한 쫄깃한 면이 일품이며 쯔유가 감칠맛이 가득하다. 양도 꽤나 푸짐한 편. 비 오는 일요일엔 영업 안함.
4. 속 까지 시원해지는, 포항 방석리 ‘반송정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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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 해안로 2798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B/T 15:00 – 18:00
▲가격: 메밀 소바 7,000원, 가케 소바 8,000원
▲후기(식신 가터벨트문신): 포항 갔다가 검색해서 간 곳이에요~ 대기가 꽤 길었는데도 면이라 금방 빠지더라고요! 일반 소바랑 가케 소바 주문해서 먹었어요~ 면이 탄력 넘치고 육수 간도 적당해서 곱빼기 주문할 걸 그랬어요.. 가케소바는 메밀소바보다 육수가 달달했어요 참고하세요~
5. 중독적인 메밀의 구수함, 양산 초산리 ‘삼정메밀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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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경남 양산 하북면 양산대로 2477
▲영업시간: 매일 11:00 – 재료 소진 시 마감, 화요일 휴무
▲가격: 메밀 소바+만두(3개) 10,500원, 메밀소바 7,000원
▲후기(식신 핸드폰정지됨): 여기 진짜 맛집이에요.. 재료 다 떨어지면 문 닫는데 보통 두시면 끝난다네요? 면이 부드럽고 신기하게 속도 더부룩하질 않고 좋더라고요. 꿩만두도 육즙이 꽤 가득하고 곁들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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