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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o 물냉은 비추. 비냉은 먹을만함

여름에 입맛 없을 때 가기 딱 좋은 냉면집. 면, 회무침, 양념장 회냉면의 핵심요소인 세 가지가 하나하나 다 완벽해요. 면도 탱글하게 잘 삶아져 있고 여기에 간자미 한 점 올리면 계속 들어가는 맛이에요. 항상 소식해야지 하고 과식하고 나오게 되는 마성의 집입니다.

입맛이 경상도 입맛이라 서울음식들 자체가 안맞더라능ㅎㅎㅎ 그냥도 닝닝하고 싱겁지만 다 먹긴먹었어요 맛없다캐도 국물 1도 없이 다먹은건 안비밀

냉면매니아이기도 하고 할머니부터 단골이라 이집 오래 다녔는데 굳이 찾이가서 맛볼 정도는 아닙니다. 냉면값 자체가 개인적으로 너무 비쌈 영양가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