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골목으로 알려진 을지로 일대에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카페들이 생기고 있다. 인쇄소 건물 위층에 하나 둘 자릴 잡더니 길다란 카페거리를 형성했다. 간판 없이 작은 입간판이나 표시로만 카페임을 보여주는 곳이 다수. 좁은 골목과 낡은 건물 속에 숨겨진 카페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카페 투어의 핫플. ‘2018 을지로 카페지도’를 소개한다. 

식신은 350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4월까지 을지로 지역을 다녀온 사용자의 리뷰 및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8 을지로 카페지도’를 공개했다. 

식신의 ‘2018 을지로 카페지도’에는 을지로 입구와 충무로를 잇는 을지로 3가 일대의 카페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선정된 주요 카페들을 살펴보면 ‘쎄투’, ‘분카샤’등 화려한 디저트 비주얼로 SNS에서 반응이 좋은 카페들이 함께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노아스 을지로점’과 ‘아러바우트 2호점’은 소문난 커피 맛으로 을지로에 자리잡은 두번째 매장들이다.

또한 ‘백두강산’, ‘평균율’ 등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들도 포함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 숨겨진 카페 속 힐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