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득 가득
차 있던 서래마을 카페 마얘.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다니..
아늑한 느낌의 여성취향
저격하는 파벨로 내부.
이래서 손님의 99.99%가
여성이었나 보다.
남자 손님 1명 있었어요!
저 갔을때~
디저트를 만드는 곳은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외국인 셰프님 발견!
이 분이 프랑스에서 10년,
한국에서 3년, 총 13년간
디저트를 만들어 오신 분이래요^^
유명한 호텔에서도 일하셨다고
하구요~ 궁금하면 못 참는 냠냠이가
다 물어보았지요 크크크
[출처] 오감을 사로잡는 디저트, 서래마을 카페 마얘 (MAILLET)|작성자 냠냠이
꺄악 디저트들이 다 하나같이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먹기 아까울 정도..
마카롱들은 무척이나 다양한
색깔을 뽐내고 있네요 ^^
디저트들의 대략적인
가격은 7천원~1만원.
저희는 밀푀유 바니 (9.0)
하나와 딸기타르트 (9.0)
주문했습니다.
여기 디저트들의 모든 재료는
프랑스에서 가져오신답니다~
이즈니 버터만 사용하시고
발로나 초콜렛만 사용하신대요!
이런 디저트는 커피도
좋지만 차가 훨씬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
또, 요즘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고 그만큼 흔해서 그런지
커피보다는 차가 더 땡기는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차로 결정!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홍차인 웨딩임페리얼이
있어서 주문하려고 봤는데
품절...ㅠ.ㅠ
그래서 추천해 주신
후쥐 오페하 (8.0) 라고 하는
과일과 바닐라향의 카페인이 없는
티를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자리에 착석!
저희 옆에 프랑스 인이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디저트도
그렇고 옆에 분도 프랑스인이고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물씬~
요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서래마을 카페 마얘.
저 의자 뭔가 맘에 든다.
서래마을 카페 마얘에서는
앉아계시면 디저트는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꺅 드디어 나왔다.
우리의 디저트!
먼저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밀푀유 한번 보시죠 :)
중간중간에 그리고
위에 바닐라 크림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크림에
아주 작은 점 같은 보이는데
추측 하기로는
바닐라 빈을 갈아 넣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서래마을 카페 마얘 디저트들은
어쩜 이리 예쁘게
생길 수 있니 ㅠ.ㅠ
이걸 어떻게 먹어..
(이래놓고 1분만에 흡입)
너희를 좀 떼어 놓을게~
네 등분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다아.
그렇다면 8등분을 해야겠군.
크림 양을 균등하게
잘라 주는게 포인트!
크림의 양을 제대로
분배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한번 먹어봅시다!
바삭하고 고소한 패스츄리의
짭쪼롬한 맛과
달달하고 바닐라 향이
나는 크림의 조화란.. :)
넘나 맛있는 것!
겹겹히 있는 패스츄리
보이시죠~?
입에 딱 넣는 순간
"바삭"
그 다음은 딸기타르트!
요즘 제철이라 딸기가
많이많이 나오고 있으니
딸기 디저트를 즐기기 딱 좋죠 :)
고소하고 바삭한 타르트지
위에 달달한 바닐라크림
그 위에 상콤한 딸기~
그리고 딸기 타르트의
주인공은 바로..
딸기 사이로
숨어 있는 피스타치오 크림.
피스타치오 크림 위에
패션후르츠를 입힌 거에요 :)
반으로 가르면 이런 느낌!
피스타치오 크림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처음 먹어 봤는데
완전 고소해요!
그 위에 상콤한 패션후르츠가
있어서 상콤하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완전 인상적이에요!
서래마을 카페 마얘에서 제가 추천하는
후쥐 오페하 홍차!
카페인이 없는 홍차라서
임산부도 마실 수 있어요!
함께 간 친구가 임신해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안마시는데 이건 마실 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과일향이 정말 강하고
친구의 말에 따르면,
예쁜 향이 난데요 :)
소녀의 향기 같은!
이런 홍차 너무 좋아요!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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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디저트들이 다 맛있어요!
완전 프로페셔널한 디저트~
특이한 홍차도 많으니 커피보다는
홍차를 추천합니다.
분위기: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 유럽 같은 느낌!
친절도: 다들 친절하시더라구요^^
설명도 잘 해 주시구요!
접근성: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반포역에서
도보로 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