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케르반베이커리&카페에서 카이막 + 모듬빵 세트(9500원)와 튀르키예 석류 주스(5천원)를 먹었습니다. 모듬빵에서는 튀르키예 특유의 맛이 느껴졌으나 튀르키예 전통 꿀과 치즈가 혼합된 카이막은 인생 최초로 먹어봤는데 깔끔한 맛은 좋았는데 튀르키예 현지보다 훨씬 덜 달아서 카이막이 너무 지나치게 한국인 입맛에 맞춰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튀르키예 석류 주스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보다 덜 셔서 깔끔하고 개운해서 맛있었습니다. 결제방식 :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 1만 4500원
챔프 커피 들어가는 순간 커피향이 정말 너무 진하고 좋길래 행복해졌습니다. 전 제일 바디감이 강한 알리 브렌딩을 뜨아로 선택했어여. 이태원 커피가 시그니처라지만 달달한 우유 들어간 음료 느낌을 정말 마시고 싶지 않은 날씨였어요. (지극히 개인적) 일행은 단골이라며 이태원 커피를 주문했고 둘 다 만족했습니다. 드립도 아닌데 커피에서 여러가지 맛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만족했습니다. 조금 덜 덥거나 습한 날 이태원 커피도 도전해보려구요.
분식에 소주 마시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만족하고 갈 곳. 쫄면은 말해뭐해 새콤달콤 맛있구요. 쫄면 말고도 꽃게탕이랑 전이랑 등등 안주가 많아서 골라먹기 좋아요.
근처 사는 친구가 동네 맛집이라고 자랑해서 바로 쪼르르 달려갔어요. 쓰윽 살펴보니 약소하지만 만족스러운 외부 테이블도 있고 실내에서는 햄을 직접 만들고 있길래 오오 맛있겠다 하며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코파크루다 스페셜, 트러플 리코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무화가가 씹히는 코파크루다 스페셜 짭쪼름한 햄이랑 너무 조화가 잘 되어서 만족스러웠구요. 디저트 계열에 가까운 트러플 리코타 적당히 달콤한게 합격! 그리고 자몽에이드 넘나 맛있어서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