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가로수길 카페 겟썸커피
GET SOME COFFEE
잠실에 위치해 있는 겟썸커피가
신사에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GET SOME COFFEE
Shinsa store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 했던 이 곳
날씨 좋을 때 여기에 앉아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반지하(?)의 구조였는데도
채광이 너무너무 좋았던 겟썸커피
채광 덕분인지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은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
<겟썸커피 메뉴판>
음료의 가격대는 3~4천원대로
생각보다 아주아주 저렴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더치페퍼를 먹기 위해
이 곳 까지 달려 왔기 때문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더치페퍼를 주문 했다.
Get Some Coffee의 스콘 역시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하려던 찰나에
스트로베리 스콘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스트로베리 스콘으로 주문했다.
스콘의 가격 역시 3천원대로 매우 저렴하다.
애플 시나몬 스콘은 진작에 품절.
그린 올리브 파마산 치즈 스콘 역시
3개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카페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다. 컨트리한 감성도 있었다.
가구들이나 소품들도 모던한 느낌보다는
살짝 빈티지한 감성이었다.
원래는 하얗고 대리석느낌의 분위기를 선호했는데
어느순간 이렇게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카페를 선호하게 되었다.
역시 사람의 취향은 바뀌는 법
다음에는 채광 좋은 입구쪽에 앉아야지.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고 자리를 잡기가 힘들었다.
공간에 비해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끌벅쩍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사람이 많이 빠져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테이블이 자리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냥 빈자리 앉는게 상책)
여성 손님이 유난히 많았다.
남자 손님이 2~3테이블 밖에 없을 정도..
드디어 나온 더치페퍼와 스트로베리 스콘
더치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져있고
그 위에 커피가루를 페퍼를 뿌리듯이
직접 갈아서 뿌려주신다.
커피가루를 뿌리는 모습과 뿌려놓은 모습이
흡사 페퍼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더치페퍼
더치페퍼 / ￦4,500
일단 비주얼은 흔하지 않은 이색적인 비주얼.
한 입 먹었을 때 크림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커피가루의 맛도 인상깊었다.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의 맛과
더치커피의 맛이 굉장히 조화로웠다.
스트로베리 스콘 / ￦3.3
겟썸커피의 유명한 자랑거리중 하나인 스콘.
같이 먹었던 재완이는 집에서 만든
홈베이킹 맛이라고 했는데. 나는 그래서 오히려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홈메이드 맛이라
더욱 좋았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스콘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 스콘보다 더 맛있었다.
<겟썸커피 영업시간>
11:00 - 22:30
월요일 휴무
<겟썸커피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59길 46-6
맛 ★★★★☆
가격 ★★★★★
분위기 ★★★★
특별함 ★★★★
재방문의사 ★★★★
1. 커피와 스콘 모두 맛있었던 카페
(가격까지 완전 저렴..)
2. 분위기 감성 느낌 모두 좋았다.
3.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
4.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좋았다.
5.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