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냄새부터 맛있는 생선구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한 껍질에 촉촉한 속살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구이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이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즐겨 찾는다. 생선은 쪄서 먹거나 조림으로 먹기도 하지만 불 위에 올려 구우면 생선 자체의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며 그 특유의 고소한 기름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된다. 생선의 종류에 따라, 굽는 방법에 따라 같은 조리법이라도 느낄 수 있는 맛도 천차만별. 이번엔 냄새부터 맛있는,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것은 전혀 문제없다는 생선구이 맛집 4곳을 소개한다.
1. 화덕에서 구웠다, 용인 수지 '산으로간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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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유저 권대관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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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전용 화덕에서 구워내는 생선구이의 진수 용인 '산으로간고등어'. 특허를 취득한 전용 화덕에서 구워낸 생선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구이로 고등어 또한 일반 고등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너 셰프가 노르웨이 현지에서 직접 선별하여 연간 계약을 통해 독점 공급받는다고. 이 집은 밑반찬이 맛있기로도 유명한데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밑반찬은 모두 직접 만들고 알타리, 제철 나물 반찬, 철판에서 볶아지는 잡채까지 맛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50-17:00 / 라스트오더 20:15)
▲가격: 고등어구이 14,000원, 삼치구이 15,000원, 갈치구이 28,000원
2. 연탄향 입힌 생선구이, 서울 종로 '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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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에 두 번 구워 기름기 쏙 빠진 생선구이와 가마솥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서울 종로 '한일식당'.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가마솥에 갓 지은 밥, 6가지의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푸짐한 한 상 차림이 제공된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불향이 가득 입혀진 생선구이는 두툼한 속살과 퍽퍽하지 않은 촉촉함을 자랑한다. 갓 지은 흰쌀 가마솥 밥에 생선을 올려먹으면 절로 맛있다고 외치게 된다고. 여기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손맛 가득한 밑반찬을 곁들이면 더 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한 상이다.
▲위치: 서울 종로구 수표로20길 16-17
▲영업시간: 매일 07:00-22:00 / 매달 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황태구이 12,000원, 조기구이 12,000원, 삼치구이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