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장마차. 때로는 재미를 주고 때로는 위로를 건네는 정겨운 분위기로 한국인들의 영혼을 달래준다.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장마차는 가벼운 안주를 두고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공간이다. 매서운 추운 바람이 물러가고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 맘 때 가야 하는 포장마차 맛집을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부산의 야외 포장마차부터, 한국의 나폴리 욕지도에서 꼭 맛봐야 하는 별미가 있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먹는 서울 종로의 감성 넘치는 포장마차까지! 지금처럼 야장하기 좋은 때에 방문하기 좋은 포장마차 맛집 5곳을 지금 알아보자.
1. 감성있는 야외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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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상 전통의 3대가 물려받은 포장마차, 부산 다대포 '할매집'.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야외존과 옥상에서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존 그리고 따듯하고 안락한 실내존으로 이루어진 할매집은 저녁시간 조명을 밝히면서 그 진가를 드러낸다. 40년 역사의 장어해장국밥은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또한 사장님의 배를 타고 나가 직접 잡아오는 낙지로 만드는 탕탕이 또한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55
▲영업시간: 화~금 15:00-22:3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1:00-22:3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 라스트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삼합 48,000원, 돌문어숙회(소) 22,000원, 돌문어무침 23,000원
2. 비리지 않고 고소한 고등어회,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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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경남 통영 '해녀김금단포장마차'. 산지인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고등어회는 비린내나 잡내 대신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과 쫀득함, 감칠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섬에 있는 포장마차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솜씨 좋은 해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회덮밥도 꿀맛이다.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한 해물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위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91-5
▲영업시간: 매일 09:00-20:00 /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음
▲가격: 고등어회(중) 40,000원, 해산물물회(중)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