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당신의 미각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복잡한 도심은 잠시 안녕~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시원한 풍경이 더해져 더욱 즐거운
오감만족 식도락 여행지 여수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
침샘 자극!
밥도둑 음식들의 향연
입이 즐거운 미식의 도시
어둠이 찾아오면
180도 변신하는 여수의 밤
뜨거운 분위기에 취하는 곳
오늘의 주제 '여수'
1017년 여수 방문객 1,500만 명으로 1위
요즘 젊은 여행객이 넘쳐나는 여수
여수 하면 갓김치
1년에 2번 이상 수확할 정도로
수확량이 많은 여수의 갓
싱싱한 갓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갓김치
숙성이 되며
깊은 풍미와 진한 향이 돋아나는
갓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입맛을 자극하는
매콤하고 시원~한 갓김치
덕자
큰 병어를 이르는 지역 사투리
보통 30cm가 넘는 병어를 말한다.
5~8월제철
살이 옹골지게 차올라 있는 병어
입에서 살~살~ 녹는 고소한 병어회
칼칼하게 양념한 보드라운 속살의 병어조림
숟가락 가득 두툼한 살을
얼큰한 국물과 함께 호로록!
손님 접대나 명절에 꼭 등장하는
여수의 대표 생선 서대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서대회무침
넓적한 서대를
먹기 좋게 썰어내고
여수 음식의 비밀
막걸리 식초에 조물조물
아삭한 무채와
매콤한 양념을 더하고
입 안 가득 퍼지는 새콤함과
쫄깃한 서대회의 식감
여수가 낳은 최고의 밥도둑 돌게장
작은 몸집 안에 공꽁 숨어있는
돌게장만의 응축된 맛과 식감
쌉싸름하면서도
기묘한 풍미가 있는 돌게장
여수 토박이가 추천하는 여수 음식
금풍생이(금평서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군평서니구이
지금부터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여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식당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꽉~찬
돌게장을 맛볼 수 있는 곳
여수, '두꺼비게장'
아담한 크기의 돌게장에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쏘~옥
탱글탱글하게 꽉 찬 살을
밥에 슥~슥~ 비벼
한입에 와앙!
매콤한 양념도 더해주면
밥 한 공기 뚝딱!
여기에
칼칼하고 부드러운 갈치조림까지
밥도둑 총집합
푸짐~한 돌게장 한상을 맛볼 수 있는 곳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정 받는 곳
밥도둑! 맘도둑! 양념&간장 돌게장
실한 내장과 밥을 쓱쓱 비벼 한입에 쏘옥~
직접 맛간장을 담가서 사용
각종 재료를 듬뿍 넣고
맛간장을 푹~ 끓인 다음
충분히 식힌 맛간장을
돌게가 잠길 만큼 부어주고
청양고추와 게를 넣어
3일간 숙성과정을 거치는 돌게장
단단한 돌게의 특성상
꽃게보다 더 오래 숙성
두 번째 밥도둑 갈치조림
칼칼한 양념과
부드러운 갈치살의 완벽한 조화
잘 조려진 양념이 무와 갈치에 쏘옥~
통통한 갈치살과
매콤달콤한 양념을 밥과 함께 비비면
돌게장 못지않은 밥도둑 갈치조림
가성비가 좋은 '돌게장 + 갈치조림' 세트 메뉴
2열 종대로 쫙~ 깔리는
푸짐하고 맛깔난 밑반찬들
한줄평: 전부 도둑놈(?)들이야
두 번째 식당
사르르 녹는 갯장어 샤부샤부를 만날 수 있는 곳
여수, '자연횟집'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만나는
갯장어의 섬, 경도
여수 극동항에서 배를 타고
약 5분이면 도착하는 곳
작은 섬마을의 정겨움을
간직한 곳에서 즐기는
제철 맞은 싱싱한 갯장어
정교한 칼질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고
시원한 육수에 퐁당~
담백함이 피어나고
고소한 죽과
꼬들꼬들한 면발의 라면으로 마무리!
놓칠 수 없는 여수의 별미 '갯장어샤부샤부'
갓 잡은
싱싱한 갯장어를
내장과 피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큰 뼈는 제거하고
잔가시는 칼로 손질해 부드럽게~
정교하게 손질한
두툼한 갯장어
매력적인 식감의
갯장어 샤부샤부
깨긋하게 손질한 갯장어 뼈로
육수를 우려내고
각종 채소와
대추, 인삼을 넣어
감칠맛 폭발하는 육수
육수에 살짝 데친 갯장어는
기름기가 빠져 담백함 그자체
갯장어 샤부샤부를
육수에 몇 초 데치는지가 맛의 관건
샤부샤부를
다 먹고 난 후
불린 생찹쌀을 넣어
끓여 먹는 죽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칼칼한 라면스프까지 더한 갯장어 라면까지!
한줄평: 아따~ 어점 이리 똑같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