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음식 중 하나인 따로 국밥. 일반적인 국밥과는 다르게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내는 따로 국밥은 대구의 향토음식 중 하나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즐기는 음식이 되었다. 소 뼈와 소 무릎뼈를 13~14시간 동안 고아서 국물을 만든 후 쇠고기와 선지를 넣어서 1~2시간 더 끓인다. 그 후 소금, 후추, 파, 고춧가루,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다시 30분 정도 더 끓여서 정성껏 만드는 음식으로 취향에 따라 국에 밥을 말아먹거나 따로 먹기도 한다. 토렴식으로 나오는 국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푸짐한 따로국밥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1. 3대를 이어 온 국밥 맛집, 대구 '국일따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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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392898님의 리뷰

식신 392898님의 리뷰
76년 전통의 국밥, 대통령도 다녀간 맛집 대구 '국일따로국밥'. 대구 10味 중 하나인 따로국밥 전문점으로 전통문화 보존 명인의 집이다. 보기만 해도 얼큰하게 보이는 따로 국밥은 선지와 파, 소고기가 들어가 마치 육개장과 소고기국밥, 선짓국을 합쳐놓은 것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먹어도 좋고 간을 좀 더 추가해도 좋으며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부추를 넣어 먹어도 좋다. 국물은 걸죽하지 않고 진하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속을 잘 달래준다.
▲위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71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가격: 특따로국밥 11,000원 따로국밥 10,000원
2. 깔끔하고 담백한 맛, 서울 '강남따로국밥'

jason_colchis99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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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럽게 40년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 '강남따로국밥'. 메뉴는 단촐하지만 단골로 넘치는 곳이다. 따로 국밥에는 콩나물, 대파, 선지, 소고기 등이 들어가 있는데 대파와 무를 많이 넣고 국물을 우려내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선지는 취향에 따라 빼고 먹을 수 있다고. 신선한 재료로 우려낸 국물은 깊고 담백하다. 밑반찬으로는 김치 한 가지뿐인데 국밥과 잘 어울리게 적당히 익어 국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린다.
▲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47길 118 2층
▲영업시간: 매일 07: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가격: 따로국밥 11,000원 수육(소)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