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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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모두가 기다리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벌써 여행 준비를 마친 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겠지만, 치솟는 경비에 미리 비행기 표를 준비하지 못한 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눈 감을 수밖에.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에 남겨진 이들을 위한 세계 맛집을 준비했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홍콩의 아침 식사 메뉴와 일본 가정식, 태국 현지 쌀국수 맛으로 여행의 기분을 만끽해보자.



1. 홍콩식 디저트 카페, ‘오후홍콩’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외관과 조명의 조그마한 카페. 홍콩 사람들이 아침으로 자주 먹는 파인애플 번(실제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것은 아님)이 오후홍콩의 대표 메뉴. ’뽀로빠오’는 사장님이 직접 현지에서 배워온 레시피로 매일 생산되는데,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뽀로빠오 사이에 짭조름한 가염버터를 넣은 ‘뽀로야우’도 인기.



▲위치: 동작구 흑석로 13가길 29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가격: 뽀로야우 2,500원, 밀크티 4,000원 ▲후기(식신 CHACHA): 인스타에서 보고 갔는데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커피도 저렴한 편이고 뽀로야우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2. 가이세키 요리의 진수, ‘하카타 셉템버’


일본의 유명 요리학교인 나카무라 아카데미 출신의 셰프가 에도시대부터 접대나 연회를 위해 준비하던 '가이세키 요리'에 주력하여 운영 중인 일식당. 매달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요리들로 저녁 코스가 구성된다. 점심은 한 상에 제공되는 일본 가정식으로 매일 조금씩 다른 메뉴들로 준비된다. 사케와 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요리와 함께 가볍게 한 잔 곁들이기 좋다.



▲위치: 강남구 압구정로34길 24 ▲영업시간: 월~토 12:00~23:00 (브레이크 타임 14:00~18:00), 일요일 휴무 ▲가격: (런치)일본 가정식 12,000원, (디너)카이세키 코스 100,000원 ▲후기(식신 레이): 가이세키 컨셉으로 매 달 메뉴를 바꿔서 다음달에는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기대가되는 그런집ㅎㅎ



3. 소담스러운 브런치 카페, ‘미뇽’


고대 앞에 위치한 아담한 공간으로 매일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브런치를 판매한다. 사워도우 브레드에 스크램블드에그, 햄, 해시브라운, 샐러드 등을 곁들여 주는 ‘스크램블드에그’와 촉촉한 브리오슈로 만든 ‘치즈 프렌치토스트’가 대표 메뉴. 오늘의 메뉴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에그인헬’은 샹그리아나 하우스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5월 3일부터 2주간 휴가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할 것.



▲위치: 동대문구 안암로 24길 14 ▲영업시간: 평일 10: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 11:00~15:00, 토요일 휴무 ▲가격: 페스토 펜네 7,000원, 프렌치토스트 8,500원 ▲후기(식신 오피스백설공주): 고대 앞에서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브런치 카페 찾기 힘든데 너무 좋아요!



4. 태국 현지의 맛과 분위기, ‘소이연남’


소고기 쌀국수, 뽀삐아, 솜땀, 소고기 국밥, 소고기 수육 5가지 메뉴만을 전문으로 하는 태국 요리 전문점. 진한 국물에 한번 불린 뒤 건조해 쫄깃함을 더한 면과 아삭한 숙주, 부드럽게 삶아 낸 아롱사태를 올려낸 ‘소고기 국수’가 대표 메뉴. 소뼈와 무로 진하게 우려낸 후 각종 향신료로 향을 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그린 파파야를 찧어서 만든 태국식 샐러드 ‘솜땀’도 인기.



▲위치: 마포구 동교로 267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명절 휴무 ▲가격대: 소고기 국수 8,500원, 쏨땀 12,000원 ▲후기(식신 푸딩톡): 국물 맛이 당겨서 친구랑 즐겨가는 쌀국수 집임. 입구에서 쌀국수 육수의 진한 향이 풍길 정도로 맛이 진해요!! 눈 감고 즐기면 공짜로 태국 여행 간 것 같은 착각도 불러 일으킴ㅋㅋㅋ



5. 남아프리카공화국 양고기 바비큐, ‘브라이 리퍼블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주인이 선보이는 야생 스타일의 양갈비 바비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집. 코울슬로, 시금치, 으깬 감자, 소시지, 양갈비로 구성된 '미트 플래터'가 대표 메뉴. 겉은 살짝 탄 듯 보이지만 속은 촉촉한 미디엄 레어로 구워져 있는 양갈비의 식감이 일품. 파이의 바삭함과 양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램파이’도 인기.



▲위치: 용산구 이태원로 14길 19 ▲영업시간: 평일 17:00~22:00, 주말 12:00~23:00, 연중무휴 ▲가격대: 미트 플래터 33,000원, 램파이 12,000원 ▲후기(식신 오굴오굴): 양고기는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맛있네요. 남아공 식당 특이하고 분위기도 독특해서 좋았어요~~ㅋ

  • 소이연남

    서울-강북-연남동, 태국 > 세계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툭툭누들타이의 2번째 브랜드이며 테이스티 로드에 방영된 곳. 소이는 태국어로 길이라는 뜻.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가 주 메뉴이며 그 밖에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 소고기국밥, 소이뽀삐아, 수육 등이 있으며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 국수는 면발의 굵기를 보통면, 얇은면 선택 가능하다. 매장 내부는 태국의 길거리 식당에 들른 듯한 느낌을 주는 곳.

    메뉴 정보

    소고기쌀국수, 똠얌쌀국수, 소이뽀삐아, 쏨땀, B세트, 싱하맥주/창맥주, 망고스틴/타이밀크티/싱하소다, 코카콜라/스프라이트/코코넛이프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브라이리퍼블릭

    서울-강북-이태원, 아프리카 > 세계음식
    출처 :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출처: 수요미식회 제공
    남아프리카공화국 바비큐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주방장이 직접 만든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타일의 소시지 '뱅어', '부러보스'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메뉴가 인기인데요, 이 외에도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육포 '빌통', 고기로 속을 채운 '미트파이' 등 다양하고 독특한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

    양갈비 1조각, 미트플래터, 파이스 오브 더 데이, 브로보스, 메이플 소시지, 스파이시 소시지, 초리조, 와인, 램&스위트 포테이토, 램&포테이토, 카루 서프 앤 터프, 프라운 앤 그린 샐러드, 램 포이끼 윗 팝 앤 슬로, 뱅어 플래터, 뱅어 앤 포테이토, 팝 앤 보스, 브로보스 롤/뱅어 롤 앤 슬로, 램 플래터, 스페어 립, 사파 그릴, 사우스 아프리칸 스타일 빈 스프, 갈릭 브레드, 페리페리 치킨 리버, 라지 베지 플레이트, 그릭 샐러드, 빌통 샐러드, 빌통/드로보스 100g, 베이컨 빌통 50g, 브로 브런치+커피/티, 브라이 브로끼 브런치+커피/티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브런치카페 미뇽

    서울-강북-고려대/성신여대/돈암동, 브런치 > 세계음식
    출처 : 미뇽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카페미뇽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카페미뇽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카페미뇽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카페미뇽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플레이팅까지 아기자기한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 오늘의 메뉴는 매일 변경되며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올라간 오픈샌드위치 스매쉬드아보카도와 향긋한 바질 페스토를 넣어 만든 페스토펜네이다.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를 1000원 할인해주니 참고할 것.

    메뉴 정보

    에그인헬, 버섯크림뇨끼, 페스토치킨파니니와 수프, 페스토푸질리, 아메리카노, 루꼴라샐러드파스타, 수제그래놀라요거트, 수제청 레몬에이드, 수제청 블루베리에이드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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