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까지 평점(4.3)이 높을 정도로 맛집인 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 자체보다 같이 먹는 곁들임 반찬들이 풍부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구워먹는 고사리와!! 파인애플 + 무쌈!! 멜젓이나 다른 곁들임도 당연히 맛있었지만 다른 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맛인 것 같아서 ㅎㅎ 전복내장솥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복내장솥밥도 맛있긴 했지만 기름진 고기 먹은 상황에서는 누룽지가 완전 딱 맛있더라구요. 정말 바다 바로 앞이긴 한데 밤이라 보면서 먹는 개념은 아니고 나가면 바다다! 이런 느낌 ㅎㅎ
사워도우빵 맛집으로 목, 금, 토 3일 밖에 영업을 안 하고 오후에 가면 빵이 없다는 … 전설 속 빵집 같던 소소희를 … 너무나 가보고 싶어하는 친구 덕분에 방문하였습니다. 친구도 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이었는데 무화과 사워도우를 강력히 추천 받았다고 하나 품절… 흑 (금요일 오후 1시경 방문, 무화과는 오픈할 때 가야한다고…) 고구마 치즈 사워도우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나중에 보니 음료는 생강차도 추천템이었어요! 빵은 싹 다 추천템…) 고구마 + 치즈 + 사워도우 예상치 못한 이 세 가지 조합이 너무 아름다워서 도대체 무화과 사워도우는 무슨 맛일까.. 진심 궁금해졌어요. 친구가 초코 사워도우도 주문해서 포장하면서 저 나눠줬는데 … 역시나 짱 맛있었습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찾아들어가야 하고 까다로운 영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추천하고픈 인테리어마저 아름다운 빵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