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기다림마저 가치있는 맛집이 있다. 한번 먹으려면 긴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만드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들! 긴 기다림에 지쳤더라도 한 입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의 향연에 '기다릴만하다' 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들. 연일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웨이팅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먹고 싶은, 실패하지 않는 역대급 부산 맛집을 소개한다.
1. 누구나 줄서는 프리미엄 돈카츠, 장전동 '톤쇼우'

letyouknow_busan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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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재료만을 선별해 가장 맛있는 온도와 조리시간을 지켜 프리미엄 카츠를 선보이는 부산 장전동 '톤쇼우'.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좋은 원육과 알맞은 조리방법으로 돈카츠 안에 가득 찬 육즙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집의 돈카츠는 오랜 기다림을 견뎌내고 꼭 먹어야 하는 부산 대표 돈카츠 맛집이다. 워낙 웨이팅이 긴 맛집이기 때문에 어플을 통해 대기를 걸어놓고 주변을 느긋하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가격: 버크셔K로스카츠 14,000원 히레카츠 11,500원 로스카츠 11,000원
2. 나고야의 명물을 부산 명물로, 해운대 '해목'

식신 유저 540285님 리뷰

식신 유저 540285님 리뷰
일본 나고야의 명물인 히츠마부시(장어덮밥) 전문점 부산 해운대 '해목'. 먹음직스러운 민물장어 한 마리가 올라간 히츠마부시는 정갈한 상차림으로 비주얼부터 감탄스러운 고급요리이다. 녹차물과 깻잎, 김, 쪽파가 함께 나오는데 네 등분으로 나눠 한쪽은 그냥 먹고, 한쪽은 채소와 함께, 또 다른 한쪽은 녹찻물과 먹은 후 가장 맛있는 방법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하다. 색감이 예쁜 카이센동도 신선한 해물이 가득 올라가 김에 싸 먹으면 일품이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가격: 히츠마부시 39,000원 카이센동 36,000원 참치+연어+네기도로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