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를 좋아하거나 국수 한 그릇으로는 늘 부족했던 대식가라면 이곳들을 주목하자.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면 사리가 무한리필인 국수집들을 소개한다. 가성비 넘치는 저렴한 가격에 면사리는 물론 밥이 아쉬운 사람들을 위한 보리밥까지 무한리필이 가능한 국수집과 10그릇을 먹어도 똑같이 한 그릇 가격만 받는다는 잔치국수 맛집까지! 남기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국수 맛집 다섯 곳을 알아보자.
1. 한그릇만 시켜도 리필 가능, 인천 '태원잔치국수'

alcol_e_cibo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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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뽑은 면으로 만드는 담백한 잔치국수 인천 '태원잔치국수'. 뜨끈한 국물의 잔치 국수가 대표 메뉴로 과하지 않고 깔끔한 멸치육수가 일품. 여기에 직접 뽑아 더욱 신선하고 탱글 한 면발이 감칠맛을 더한다. 단골들의 팁으로는 국수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내어주는 면 한 덩이에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 것. 잔치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의 국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인천 중구 참외전로 140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11:00-19:0 / 수, 토 11:00-16: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진치국수 4,500원 비빔국수 5,000원 김치만두 8개 3,500원
2. 깊은 맛의 멸치육수. 북창동 '현대칼국수'

sge409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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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웨이팅으로 맛집임을 증명하는 북창동 '현대칼국수'. 오래된 업력의 전통 있는 식당으로 '칼국수'를 대표 메뉴로 한다. 깊고 진한 멸치육수가 일품인 칼국수는 비주얼만으로도 그 진한 국물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의 면발은 입에 착착 감긴다. 칼국수만으로도 맛있지만 만두와 함께 섞여 나오는 섞어칼국수도 인기. 매콤한 양념이 되어있는 파를 풀어 칼칼하게 먹는 것도 별미.
[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76 청남빌딩
▲영업시간: 월~금 09:00-21:00 / 토요일 09:00-19: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칼국수 8,000원 섞어칼국수 8,500원 물만두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