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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맛집 배드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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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

오늘은 건강한 포스팅입니다!

그것도 그냥 건강한게 아니라

맛있기까지 해요!



많이들 아실텐데요,

가로수길맛집 배드파머스입니다!

샐러드로 유명하지요~



저와 제 채식주의자 친구가

반하고 왔습니다 :)







배드파머스의 빨간색 건물이

가로수길 명소가 되었다지요? :)



안에서 드셔도 좋고

바깥 정원에서 드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어요.



저녁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살짝

있더라구요~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봐요!







배드파머스 내부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키친과 메뉴판이 보입니다.

메뉴판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상세하게 쓰여있어 고르기 좋습니다.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어 샐러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하시는 분들이 다 젊은

분들이어서 신선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다 남자였는데

배드파머스 로고와 비슷하게

멋진 수염을 기른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배드파머스의 유명한 착즙주스도

보이고 요거트도 보입니다~

이걸로버텨바는 그래놀라바인 것

같은데 안먹어 봐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1일 1우엉 한잔 이라는

다이어트에 좋은 물도 나왔더라구요!






무척 깔끔합니다. 2인용 테이블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샐러드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 되었으며

스푼과 포크, 컵은 일회용으로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회용보다는

일반 포크나 수저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샐러드와 일회용품은 조금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반 포크와 스푼으로 먹으면 더

건강하게 먹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주문한 Guaca Green과

Do Bowl이 나왔습니다.

각각 가격은 11,500원 입니다.



옥수수스프도 함께 나오구요

저희가 주문한 착즙주스와

요거트도 나왔습니다.





먼저 콘스프 입니다.

옥수수가 아주 많이 갈려있지는

않고 씹힐 정도로 갈려 있습니다.



텍스쳐는 걸쭉하며 후추맛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옥수수의 고소함과 약간의

달달함에 후추까지 더해져

맛있습니다.






먼저 Do Bowl을 살펴 보시죠 :)

구운두부, 퀴노아, 케일, 비트, 조

새싹,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칙피가

들어가 있으며



소스는 캐럿칠리드레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스에서

작게 갈린 당근이 보였고 맛은

매콤했습니다.



재료들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무척 신선합니다.

재료의 씹힘이 정말 좋습니다.

Rawganic 이라고 할까요? :)






샐러드안에 큼지막한 구운두부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두부는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으며 차갑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양념이 좀 더 잘

배어 있어 브로콜리와 두부를 함께

먹으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모든 샐러드에 호밀빵이 이렇게

하나씩 나옵니다.



빵은 간이 되어 있으며

샐러드와 함께 드시면

맛도 좋고 배도 부릅니다.



샐러드나 빵, 스프 모두

전혀 짜지 않고 신선하여

무척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그 다음은 Guaca Green 입니다.

저는 아보카도를 무척 좋아합니다.

가끔 간식으로 생 아보카도를 껍질만

까서 먹기도 하거든요^^;



가끔 식당에서 과카몰리나

아보카도샌드위치 같은것을 먹어보면

아보카도의 양이 너무 작아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배드파머스 Guaca Green에는

아보카도가 많이 들어가 있어 무척

행복했답니다 :)






샐러드에는 아보카도, 나쵸, 라임, 베이비야채,

로스트치킨, 양파, 방울토마토, 그릭요거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과카몰리를

많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바삭한 나쵸는 잘게 잘라져 있어

부드러운 과카몰리와 함께 먹으니

바삭함과 부드러움 둘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킨은 간이 되어 있지 않았으며

위의 그릭요거트가 새콤한 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간이 되어 있는 빵에

이렇게 Guaca Green 샐러드를

올려서 먹으니 샌드위치 같은

느낌도 났습니다.



새콤함 고소함 매콤함 상콤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짜잔~ 이게 무얼까요?

시금치 요거트입니다!

처음에 말만 들어보면 이상할 것 같으시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한입 먹었을 때는

앗, 이게 뭐지?



이렇지만 계속 먹고 싶은

맛이랍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음식 도전하는걸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가격은 5,800원 입니다.






일단 가장 밑에는 작은 타피오카펄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서로 붙어있어서 숟가락으로

조심히 섞어 주셔야 합니다.



타피오카펄과 요거트가 섞이니

처음에는 요거트 치고 묽어보였던 것이

점차 걸쭉하게 되더라구요.



새콤하고 무척 건강한 느낌입니다!

함께 주신 그래놀라패킷을 넣어

섞어 먹었더니 고소함과 약간의

달달함도 느껴집니다.



제 채식주의자 친구가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맨날 이것만

먹고 살 수 있다고.. 하핫






늙지않아 라는 착즙쥬스입니다.

블루베리, 딸기, 자몽, 배, 사과가

들어가 있으며 설탕이나 물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쥬스지요 :)

진짜 과일들을 짜서 그런지

약간의 과일의 잔여물이 느껴집니다.

진짜 100% 쥬스라는 뜻이겠지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런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건강하게

먹고 왔습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을 줄 알았지만

양이 무척 많아 마지막에 먹었던

요거트는 다 먹지 못하였습니다.



맛도 무척 좋습니다 :)

이런 자연스런 맛 최고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맛: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가 인조적이거나

과하지 않아 재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합니다. 꼭 한번

가 보시기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분위기: 여성들이 아주 많았으며 간혹

남성분들도 보였습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신선하며

다이내믹합니다.




친절도: 매니저님께서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처음에 어떻게 주문해야 할 지 몰라 바로 앞에

있던 샐러드를 만들고 계시는 분과 눈이 마주쳐

도와주시기를 기대했으나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아마 바빠서 그러셨겠지요~



접근성: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사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정도

소요됩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31

전화번호: 02-515-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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