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맛집. 근데 이제 물회를 곁들인, 통영 동호동 ‘동피랑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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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굴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굴은 코스로만 즐길 수 있는데, 굴찜과 생굴회, 굴무침, 굴전, 굴떡볶이, 굴탕수육과 굴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굴 요리집에는 없는 굴 떡볶이와 굴 탕수육은 대중적인 맛으로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만족하고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항아리물회는 굴 시즌에는 제공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유의하면 좋다.
[식신 TIP]
▲위치: 경남 통영시 통새미길 23
▲운영시간: 10:00~21:00
▲가격: 굴요리코스(2인이상) 23,000원, 항아리물회(2인이상) 15,000원
▲식신 꽃유리님의 후기: 여러가지 조금씩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굴전 탱글하니 맛있었어요
2. 터프하게 구워먹는 구이가 매력, 여수 돌산읍 ‘정우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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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불판 위에 굴들을 빈자리 없이 차곡차곡 넣고, 혹시라도 껍질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덮어준다. 잘 익힌 굴 껍질을 톡 까보면 촉촉하게 익은 통통한 제철의 굴이 드러난다. 갓김치, 미역, 동치미 등 여수 특산물로 만든 반찬은 대부분 새콤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게 도움을 준다.
[식신 TIP]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57
▲운영시간: 10:00~유동
▲가격: 굴구이(소~대) 35,000원~50,000원, 굴파전 15,000원
▲식신 스마일베어-^-님의 후기: 배터질때까지 굴을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 너무 많이 주셔서 나중에 질릴때까지.. 일년에 여기서 한번 굴 먹으면 다음 철까지 생각이 안날정도에요 ㅋ
3. 감자채 위 소복한 굴전의 맛, 안성 양성면 ‘거목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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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위치에 있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여유롭게 굴을 즐길 수 있는 곳. 나무와 짚, 한지, 도자기 등 산장 분위기를 극대화한 인테리어가 정겹다. 굴전은 감자채를 깔고 굴을 잔뜩 올려 튀겨내듯 구워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굴의 촉촉한 맛이 어우러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굴밥은 김가루가 가득한 밥에 간장을 비벼 굴의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식신 TIP]
▲위치: 경기 안성시 양성면 도곡길 34-15
▲운영시간: 11:30~21:00
▲가격: 굴밥 13,000원, 굴전 23,000원
▲식신 이슬이슬참이슬님의 후기: 굴전에 감자채가 깔려있는게 좀 독특한데 엄청 잘어울려서 깜짝 놀랐어요 굴전 먹으러 여기 오네요.
4. 겨울에 더 북적이는, 서울 종로구 ‘최부자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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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굴보쌈 골목은 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북적이는 손님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최부자보쌈도 가게 앞에서는 보쌈을 삶는 냄새와 생선전을 굽는 냄새가 이미 가득하다. 낙지볶음, 닭도리탕 등 서브 메뉴들도 있지만 겨울엔 굴보쌈을 주문해야 한다. 잘 익은 삼겹살 수육과 보쌈김치, 무김치와 굴로 구성된 한 접시는 보는 것만으로 배가 부르다. 서비스로 칼칼한 감자탕과 갓 부친 생선전이 나와 구성도 아주 넉넉하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수표로20길 22
▲운영시간: 10:30~00:00
▲가격: 굴보쌈(소) 27,000원, 굴추가 15,000원
▲식신 오르릉님의 후기: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종로 보쌈골목에 있는 최부자보쌈!! 메인 메뉴인 굴보쌈과 닭볶음탕을 시켰는데 특이하게 생굴이 아니라 굴이 익혀서 나왔다 보쌈도 야들야들하고 익힌굴은 정말오랜만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괜찮았다 보쌈전문점이라 닭볶음탕은 기대를 별로 안했었는데 닭볶음탕도 생각했던거보다 맛이좋았다 역이랑도 가깝고 자리도 넓고 방도 따로있어서 단체모임하기도 좋을거같다.
5. 탱글한 굴로 만드는 굴국밥,경남 옥포동 ‘장수굴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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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롯가에 위치한 깔끔한 매장이 눈에 띄는 곳. 거제에서 공수한 탱글한 굴로 국밥을 만든다. 국밥의 짝꿍 김치와 깍두기, 부추무침까지 앞에 놓고 조금 기다리고 있노라면 펄펄 끓는 굴국밥이 도착한다. 살짝 칼칼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굴의 맛이 가득한 국물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흡입하게 만든다.
[식신 TIP]
▲위치: 경남 거제시 옥포성안로 60
▲운영시간: 07:00~22:00 (매달 2,4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장수굴국밥 8,000원, 매생이굴국밥 10,000원, 굴삼합 35,000원
▲식신 우끼끼9212님의 후기: 원래도 인기 많던곳인데 이전하고 깔끔해져서 더 사람 많아요. 굴국밥에 들어가는 굴이 진짜 커요. 국물 시원하구요. 굴보쌈도 인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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