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도심 속 작은 유럽!
테라스 맛집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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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떠올리면 테라스에서 커피나 브런치를 즐기는 노천 카페가 절로 머릿속에 그려진다. 시원하게 탁 트인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최근 서울에도 테라스 공간을 따로 만들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며 따스한 햇볕을 느낄 수 있는 테라스 맛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유럽 감성을 서울에서 즐겨보자. 도심 속 작은 유럽! 서울 테라스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사시사철 즐기는 테라스, 청담동 '테라스룸'


이미지 출처: _yeji.l_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pinkoo486님 인스타그램


‘테라스룸’은 투명한 돔으로 둘러싸여 있는 테라스에서 추운 겨울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이베리코 등심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뒤 다진 부추를 듬뿍 올려 낸 ‘이베리코 커틀렛’.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이베리코 등심의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의 대조적인 식감이 돋보인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37 

▲영업시간: 월요일 11:30 – 18:00, 화 – 일요일 11:30 – 22:00 

▲가격: 이베리코 커틀렛 36,000원, 꽁피 문어 29,000원 

▲후기(식신 허셋허셋): 파리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요~! 이베리코 커틀렛의 트러플 마요 소스는 은은하게 트러플 향이 나 고급진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2. 서울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한남동 '로시니'


이미지 출처: elleeeee0ve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uhjoojoo님 인스타그램


테라스의 강렬한 레드 톤의 테이블과 의자, 이탈리아 국기 색을 띤 어닝이 이태리 피자 가게를 연상시키는 ‘로시니’. 대표 메뉴 ‘JAMBON’은 도우 위에 버섯, 양파 페이스트, 모차렐라, 스카모짜를 올려 화덕에 구운 뒤 리코타와 수제 잠봉을 올려 제공한다. 짭조름한 잠봉과 달달한 소스가 만나 중독적인 단짠의 맛을 선사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12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5:00 – 17:30

▲가격: JAMBON 25,000원, PEPPERONI 25,000원

▲후기(식신 알지비): 장진우 셰프의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찾아가 봄. 미리 예약해 둬서 테라스에 앉을 수 있었음. 화덕을 갖추고 있어 피자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임



3. 동화 속 분위기 물씬! 용산동 'Ori'


이미지 출처: view.ti.ful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restaurant.ori님 인스타그램


‘Ori’는 가게 앞 대로변을 따라 테라스 자리가 있다. 투박한 나무 테이블, 모자이크 타일의 바닥, 담장 넝쿨이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준다. 대표 메뉴는 당근 라페 위에 크림치즈와 호두로 속을 채운 통오징어가 올려진 ‘서양식 오징어 순대’. 쫄깃한 통오징어에 크림치즈의 녹진한 맛이 어우러지며 짙은 감칠맛을 더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신흥로12길 4

▲영업시간: 매일 16:00 – 21:00, 화요일, 둘째/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가격: 서양식 오징어 순대 25,000원, 엔쵸비 바게트 7,000원

▲후기(식신 늬수봉): 오징어 순대는 버터와 허브를 바르고 숯에 구워 풍미가 굿. 레몬과 당근 라페를 곁들이면 상큼한 맛이 확 살아 끝 맛이 깔끔해요.



4. 마당에서 즐기은 화덕 피자, 성수동 '이태리차차'


이미지 출처: ttwinpiglet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sominholic님 인스타그램


2층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태리차차’. 마당에 널찍한 쉐어 테이블, 아기자기한 소품, 식물이 모여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식사, 커피, 와인을 파는 공간에 한 데 모여 있어 2차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좋다. 담백한 도우, 싱그러운 루콜라, 고소한 치즈가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마르게리따 꼰 루꼴라’가 가장 인기다.


[식신TIP]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4-5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B/T(평일) 15:00 - 17:00, B/T(주말) 16:00 - 17:00

▲가격: 마르게리따 꼰 루꼴라 21,000원, 감자퓌레와 관자구이 22,000원

▲후기(식신 똥띵지나): 마르게리따 꼴 루꼴라 피자는 루콜라가 아낌없이 들어가 향긋함이 가득 느껴졌어요.



5. 작은 테라스 정원이 있는, 역삼동 '보스켓'


이미지 출처: boskett_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boskett_님 인스타그램


‘보스켓’의 야외 자리로 나가면 식물들이 즐비한 테라스 정원이 펼쳐진다. 대표 메뉴는 참나물, 들기름, 바질 오일로 건강한 맛과 색감을 살린 ‘포레스트 파스타’. 참나물과 들기름 향이 어우러진 파스타가 입안 가득 봄 내음을 전달한다. 컨벤셔널 와인부터 내추럴 와인, 빈티지 와인 등 150여 가지의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30 - 17:30, 일요일 휴무

▲가격: 포레스트 파스타 18,000원, 안심 스테이크 54,000원

▲후기(식신 오디사세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포레스트 파스타는 먹고 나서도 참나물과 들기름 향기 기분 좋게 계속 맴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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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스룸

    서울-강남-청담동, 이탈리안 > 세계음식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출처 : youn__luv__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youn__luv__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youn__luv__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youn__luv__님의 인스타그램
    ‘테라스룸’은 투명한 돔으로 둘러싸여 있는 테라스에서 추운 겨울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곽을 따라 푸른 나무들이 줄 지어진 테라스는 유럽의 카페 거리를 연상시킵니다. 흰색 테이블보로 감싸진 테이블, 우드톤의 가구, 위스키들이 장식된 화려한 바로 이루어진 실내는 클래식한 호텔 다이닝 홀에 있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대표 메뉴는 이베리코 등심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뒤 다진 부추를 듬뿍 올려 낸 ‘이베리코 커틀렛’입니다.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이베리코 등심의 부드러운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의 대조적인 식감이 돋보입니다. 커틀릿을 한입 크기로 잘라 트러플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향긋하게 퍼지는 트러플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

    테라스룸 베어 티라미수, No. TEN Gin Tonic,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 유러피안 샐러드, 쉬림프 시저 샐러드, 만다린 방어 세비체, 트러플 비프 타르타르, 스파이시 쉬림프&초리조, 크랩 비스크 페투치네, 관찰레 리조또, 클램 오일 파스타, 비프 라구 라자냐, 뿔레 파리지엔느, 이베리코 스튜, 할리벗 뫼니에르, 안심 스테이크, 몽블랑, 쇼콜라 트리오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이태리차차

    서울-강북-성수/서울숲/뚝섬, 이탈리안 > 세계음식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출처 : awesomeyoora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yoniioh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yoniioh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taegiimuk님의 인스타그램
    ‘이태리차차’의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푸릇한 식물과 하얀 파라솔로 채워진 테라스 공간이 펼쳐집니다. 1층은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2층은 와인바로 공간을 나눈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 메뉴는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구운 도우 위로 향긋한 루콜라를 수북하게 얹은 ‘마르게리따 꼰 루꼴라’. 소스를 과하지 않게 사용하여 각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충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덕에서 은근한 불 향이 스며든 도우의 쫄깃하면서도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레드 와인부터 화이트, 내추럴, 로제, 오렌지, 포트, 스파클링 등 약 60여 종의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메뉴 정보

    차차핏짜, 리코타샐러드, 포르치니파스타, 트러플뇨끼, 관자구이, 문어리조또, 디아볼라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Ori(오리)

    서울-강북-이태원-해방촌, 와인 > 나이트라이프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출처 : view.ti.ful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view.ti.ful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archive_hyun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archive_hyun님의 인스타그램
    ‘Ori’는 가게 앞 대로변을 따라 테라스 자리가 있습니다. 투박한 나무 테이블, 모자이크 타일의 바닥, 담장 넝쿨이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줍니다. 대표 메뉴는 당근 라페 위에 크림치즈와 호두로 속을 채운 통오징어가 올려진 ‘서양식 오징어 순대’입니다. 쫄깃한 통오징어에 크림치즈의 녹진한 맛이 어우러지며 짙은 감칠맛을 더합니다.

    메뉴 정보

    오늘의 해산물 카르파쵸, 우니 크림 파스타, 서양식 오징어순대, 엔쵸비 부르스게타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보스켓

    서울-강남-역삼역, 이탈리안 > 세계음식
    출처 : 보스켓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보스켓 공식 점주 제공
    출처 : 보스켓 공식 점주 제공
    출처 : 보스켓 공식 점주 제공
    출처 : 보스켓 공식 점주 제공
    독일어로 숲을 뜻하는 ‘보스켓’은 도심 속 휴식이라는 컨셉 속에서 한식 베이스의 이탈리안 퓨전 요리를 제공합니다. 한쪽 벽면에 자리 잡은 꽃과 식물, 흰색의 햇빛 가림 막, 짙은 녹색 의자가 어우러진 테라스 공간으로 나가면 도심 속 작은 정원이 펼쳐집니다. 대표 메뉴 ‘보스켓 3단 플래터’는 버섯, 아보카도, 계란으로 요리한 브런치 플레이트, 감자튀김을 곁들인 샌드위치, 팬네 볼로네제 파스타가 3단 트레이에 올려 나옵니다. 각각의 음식들은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컨벤셔널 와인, 내추럴 와인, 빈티지 와인 등 150여 가지의 와인 리스트를 갖춘 와인 샵을 같이 운영해 다채로운 페어링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

    런치 3단 플래터, 디너 3단 플래터, 연어 타르타르, 포레스트(참나물) 파스타, 명란 파스타, 오리 스테이크, 디너 코스 (3일전예약), 부라타 치즈, 수비드 문어, 볼로네제 파스타, 그린페스토 파스타, 가자미튀김 파스타, 수비드 삼계 리조또, 새우 리조또, 반가 어니언 채끝 스테이크, 햄치즈 플레이트, 아이스크림, 크림브륄레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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