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2020년을 맞이했지만 벌써 3월이 다가왔다. 샐러드는 맛없다는 편견은 그만!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줄 샐러드 맛집을 만나보자. 채소의 신선함은 기본! 다양한 토핑과 드레싱을 더해 맛을 완성하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가 준비된 곳부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로 짙은 풍미를 살린 샐러드, 잡곡밥을 더해 든든함이 느껴지는 샐러드 보울까지! 푸짐하게 즐겨도 부담 없는, 샐러드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만찬, 망원동 ‘다이너재키’
이미지 출처: to.rim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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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재키’는 완전한 비건 메뉴부터 유제품과 닭고기, 해산물까지 허용하는 페스카테리언 음식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구운 연어와 롤, 13가지의 채소를 한 접시에 담아 제공하는 ‘구운 연어 아스파라거스’. 개인 농장에서 공수하여 신선함이 살아있는 아스파라거스, 루콜라, 적양파, 파프리카 등의 채소와 고소한 연어의 조합이 돋보인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포은로 8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월요일 휴무
▲가격: 구운 연어 아스파라거스 13,000원, 아스카도 롤 8,500원
▲후기(식신 까까마시쩡): 맛있는 비건 요리를 판매하는데, 연어를 이용한 메뉴가 많다. 구운 연어 아스파라거스는 노릇하게 구운 연어와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 재미가 있다.
2. 수제 치즈로 선보이는 다양한 요리, 이태원 ‘치즈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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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목장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우유로 수제 치즈를 만드는 ‘치즈플로’. 대표 메뉴 ‘신선치즈 샐러드’는 치즈와 하몽, 바게트, 리소토, 샐러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치즈와 쌀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리소토가 어우러지며 씹는 재미를 한층 살려준다. 샐러드의 치즈는 부라타와 모짜렐라 치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19
▲영업시간: 평일 12:00 – 23:00, 주말 12:00 – 22:00, B/T(평일) 15:00 – 18:00, 월요일 휴무
▲가격: 신선치즈 샐러드 17,000원, 쿠반 샌드위치(점심 한정) 10,000원
▲후기(식신 몽실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요! 치즈는 별도로 구매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3. 입맛 따라 골라 즐기는, 압구정 ‘Bowl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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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l Room’은 주문과 동시에 눈 앞에서 만들어주는 포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포케의 베이스(샐러드믹스, 현미밥, 소바)를 시작으로 프로틴(연어, 참치, 새우, 오징어, 닭가슴살), 토핑, 소스까지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포케 보울’. 프로틴은 5개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을 내고 추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36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1:30 – 20:00, B/T(평일) 15:00 – 17:00
▲가격: 포케 보울 11,000원, 프라이드 쉬림프 타코 4,000원
▲후기(식신 제육덮밥):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더 믿음이 가는 느낌이에요. 포케 보울은 토핑이 11개가 푸짐하게 올라가서 한 그릇 다 먹으면 완전 배불러요.
4. 건강한 맛이 담긴 지중해식 샐러드, 신사동 ‘칙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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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음식을 모토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선보이는 ‘칙피스’. 샐러드 메뉴는 비건과 논비건으로 나뉘어 있으며 반달 모양의 피타 브레드가 곁들여 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 ‘아보카도 샐러드’는 부드럽게 숙성된 아보카도에 병아리콩, 올리브, 비트 등 갖은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선사하는 풍성한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9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아보카도 샐러드 10,000원, 그릴 쉬림프 샐러드 9,000원
▲후기(식신 슌): 피타 브레드에 샐러드 재료를 넣어 한입에 먹으면 풍성한 느낌이 팍팍! 샐러드는 기본적으로 양이 넉넉한데 치킨, 새우, 부채살 등의 토핑을 추가해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아요!
5. 든든하게 즐기는 라이스 보울, 한남동 ‘보울박스 한남본점’
이미지 출처: bowlbox2019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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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울박스 한남본점’은 한남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쌀, 현미, 보리, 귀리를 섞어 만든 잡곡밥 위로 싱싱한 채소와 메인 토핑, 달걀을 올려 먹는 ‘라이스 보울’.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촉촉한 육즙을 자랑하는 ‘스테이크’,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감칠맛을 살려주는 ‘쉬림프’ 등 다양한 토핑이 준비되어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가격: 스테이크 라이스 보울 13,500원, 갈릭 쉬림프 라이스 보울 11,500원
▲후기(식신 버섯송이): 매장은 바로 되어 있어 혼밥을 먹을 때 종종 감. 샐러드만 먹으면 금방 배고파지는 경우가 많은데 잡곡밥이 들어있어 그런지 배도 쉽게 안 꺼지고 든든하니 마음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