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도 벌써 중순,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지키기 힘든 계획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가오픈 기간부터 웨이팅 대란! 활기찬 1월을 책임져 줄 서울 신상 맛집을 소개한다.
1. 영국 감성 디저트 천국, 연남동 ‘레이어드 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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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4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가격: 바질 스콘 4,500원, 빅토리아 케이크 7,500원
▲후기(식신 졸리지말입니다): 연남동 레이어드는 안국 레이어드랑 또 다른 분위기더라고요. 디저트 라인업도 늘어나고! 사람이 너무 많은 것만 빼면 다 좋아요.
2. 짚불 향에 한 번, 풍부한 육즙에 또 한 번 반하는, 한강로1가 ‘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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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일요일 휴무
▲가격: 우대 갈비 25,000원, 짚불 삼겹살 15,000원
▲후기(식신 ♥꽉찬하트♥): 건물부터 멋스러운 모습을 한 이곳은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짚불 구이로 초벌해 나오는 고기들은 불향이 배여서 고기 맛을 한층 끌어 올린 느낌입니다. 육즙 팡! 또 가고 싶어요.
3. 압구정에서 만나는 태국 현지의 맛, 신사동 ‘소이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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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30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B/T 16:00 - 17:00
▲가격: 소고기 국수 9,000원, 소이 뽀삐아 13,000원, 가이양 14,000원
▲후기(식신 출근길퇴근길): 그 유명한 소이연남이 한남동에 이어 압구정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부터 알록달록 이국적이고 음식 맛도 익숙한 듯 새로워서 좋더라고요. 태국 음식 처음 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4. 우아한 브런치 한 상, 논현동 ‘비스트로노미 로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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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33길 27
▲영업시간: 런치 매일 10:00 - 15:00, 디너 매일 17:00 - 22: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로랑생 브런치 플래터 20,000원, 클래식 잠봉뵈르 샌드 9,000원
▲후기(식신 코끼리팔꿈치): 깔끔했습니다. 파리 알랭뒤카스 출신의 홍강석 셰프와 장진우 컴퍼니 출신의 이희진 파티시에가 함께 콜라보로 오픈한 프렌츠 비스트로. 점심에는 빵 중심의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저녁에는 프렌치 스타일의 알라카르트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5. 전통을 재해석한 카페, 흥인동 ‘더피터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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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41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 브루잉 커피 5,000원, 9곡 라떼 5,500원
▲후기(식신 토리밤토리): 한국적인 요소가 많더라고요. 보자기나 바구니, 목재 오브제 등등 따뜻한 느낌이 좋았어요. 특히 둥그런 창문이 마음에 들었고요. 커피 맛도 크루아상도 맛있었습니다.
6. 달콤한 커피와 디저트, 동교동 ‘tis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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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연희로 7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수제 바닐라빈 라테 5,000원, 크런치 브라우니 5,000원
▲후기(식신 제로콜라): 충무로에서 유명한 검프 커피의 두 번째 공간이라고 해요. 더 넓어졌는데도 아늑한 느낌은 여기가 더 좋았습니다. 바닐라빈 라테나 피칸 라테 추천합니다. 적당히 달달해서 요즘 같은 날씨에 당 보충하기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