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동] 다이닝인스페이스 / Dining in Space - 노진성셰프
서울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원서동 건축사무소 '공간'의 옛 사옥 5층에 자리하고 있는 다이닝인스페이스. 한국 건축의 거장이셨던 건축가 장세영 선생님의 신 공간에.
아름다운 창경궁을 내려다 보며 위치한 Dining in Space
어쩌다 보니 1스타를 달게된 레스토랑을 순회하게되는...
"Le Fruit de ma Passion" Vincent Charlot
단호박퓨레. 양송이에스푸마. 커피파우더
커피파우더 까지 조합이 좋은 아뮤즈.
온도감 질감 모두 좋은 식간빵.
가리비. 소렐. 유자.
소렐의 향이 아주 좋은. 역시나 궁합이 좋습니다.
Marc kreydenweiss Kritt 2015
산미가 인상적인 와인 입니다. 마치 코스타리카 원두같은. 초반부터 맑고 옅게 퍼지는 산미가 지속력도 제법 오래가는.
당근타르타르. 한라봉. 시칠리아산 피타치오 퓨레
더할 나위 없느 당근 익힘. 제주도 당근스런 달큰함이있습니다.
위에 올려낸 레뒤시가 벨런스를 부담없이 잡아주는.
함께 준비된 가니쉬가 새콤 고소함을 더하는.
비프타르타르. 양파. 파슬리. 페스츄리
하.. 단순하지 않은. 맛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Domaine Michel Bouzereau Chardonnay Bourgogne 2014
양송이. 프아그라. 랍스터. 배추. 포르치니 파우더. 버섯소스
도미. 풋콩. 비스귀소스.
다이닝인스페이스 뀌숑은 요리사들도 인정하는…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Chateau de Ballet 2012
홍경식 소믈리에의 페어링.
다이닝스페이스를 만나니 더욱 재미가 있습니다.
오리가슴살. 두릅. 브로컬리. 송아지뼈를 우린 소스.
흔들림 없는 완벽한 익힘은 이곳이 진짜 1등.
재료 고유의 육향도 가장 깨끗하게 올라오는곳. 오리도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다이닝인스페이스의 메인요리의 진가는 이베리코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
채끝 등심. 화이트아스파라거스.
그냥 맛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서비스로 채끝을 챙겨주셨습니다……
딸기. 유자소르벳.
깔끔한 클렌징.
장효식 Chef De Partie
다이닝 스페이스에는 스와니예에 계셨던 두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홍경식 소믈리에와 효식씨.
누구보다 인연이 깊은 효식씨, 가는 곳곳마다에서 만날수있었던
5, 10년뒤의 모습이 많이 기대되는 요리사입니다
화이트초콜릿. 머랭쿠키. 꿀. 밤퓨레. 바닐라.
다이닝인 스페이스 느낌이 담긴 디저트.
맛은 정말 괜찮았던. 꿀향, 화이트초컬릿 향이 지배적이며 머랭과 아이스크림의 식감으로 재미를 더하는.
아주 맛있는 디저트입니다.
Bodegas Toro Albala, Don PX Gran Reserva 1983
바닐라 아이스크림.
모카커피향이 아주 멋진. 서비스로 주신 디저트인데…
진짜 아주 맛이 좋습니다.
쁘띠프도 역시나. 하나하나 훌륭한.
홍경식 소믈리에
너무도 친절히 챙겨주신. 꾀나 클레식하고 차분한 공간에 홍경식 소믈리에의 페어링이 만나 좀더 재미가 있는 공간으로 바뀐듯합니다.
다이닝인 스페이스의 합류를 적극 축하하는 1인.
다이닝인스페이스.
애정하는 두분이 합류하셔서 더욱 마음이 가는!!! 말이 더 필요 없는곳.
#DiningInSpace* / 노진성셰프
심각한 완벽함… 무슨말이 더 필요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