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홍대 | 신주 양꼬치|작성자 likebrazy
양꼬치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은 절대 못 먹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먹어 봐야지 하면서도 항상 망설여졌는데, 다행히 신주 양꼬치의 양꼬치는 냄새가 별로 안 났다.
양갈비와 양꼬치를 섞어서 시킬까 하다가 매운맛이 궁금해서 기본과 매운맛으로 주문.
양꼬치엔 칭따오
이어서 나온 꿔바로우
중국식 찹쌀 탕수육. 보통 중식당에서 먹는 찹쌀 탕수육보다 좀 더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였다. 튀김옷 안의 찹쌀이 넉넉해서 식감이 좋았다. 쫀득쫀득-
홍대 | 신주 양꼬치
기다림의 시간
양꼬치를 많이 먹어본 J언니에 말에 의하면 양념(매운맛) 양꼬치는 쉽게 타기 때문에 바깥쪽에 굽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익은 양꼬치들을 빨리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질겨진다고..
최소 양꼬치 전문가....
익은 양꼬치들은 위쪽으로 옮겨주기
양꼬치 초보인 나는 꼬치째 잡고 뜯으려고 했는데 언니가 말렸다. 젓가락으로 빼서 먹는 거라고 (^^) 그래서 열심히 빼서 먹었다.
홍대 | 신주 양꼬치
매운양꼬치는 확실히 향신료가 강했다. 그래서 한 입에 두 개씩 넣어 먹었다. 치킨도 양꼬치도 반반이 진리- 처음 먹어보는 양꼬치였는데, 식당 선택을 잘 한거 같아 다행이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옥수수온면도 많이 시켜 먹던데, 아 나도 다음엔 여러 사람 데리고 와서 꿔바로우랑 온면이랑 다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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