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당신의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
자극적인 향기와 뽀얀 속살로 우리를 미춰~버리게만들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전화 한 통이면 나를 위해 달려오는!
먹고있어도 생각나고 뒤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숨막히는 자태!
매혹적인 자태의 달달한 유혹 비주얼 강자 '허니치킨'
마늘토핑을 장착한 공수부대 '마늘치킨'
바삭한 튀김 옷 위에 뿌려진 새콤달콤 '양념치킨'
허기로 굶주린 뱃속 깊숙히 침투하는 '커리 치킨'
소리부터 군침이 도는 바삭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야식타임을 평정한 최강의 메뉴, 치킨
봉지를 톽! 고소한 튀김냄새로 코 끝 강타!
입보다 먼저 눈으로 쭉 스캔하고! 좋아하는 부위 선점!
치맥이 가장 떠오르는 순간...
늦은 퇴근길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와 '치킨'
퇴근길! 거부할 수 없는 치킨의 유혹~!
<97년 이후로 불변의 외식메뉴 1위 치킨>
치킨 한류열풍도 엄청난데요!
외국에서 한국 치킨을 부르는 애칭 'KFC'
(Korean Fried Chicken)
기네스 팰트로 등... 수 많은 해외스타들이 극찬한 Korean Fried Chicken!
일본사람들의 치킨무 사랑은 대단한데요
치킨집에서 치킨무의 맛을 보고 맛 평가를하는 일본인들!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 억울할 정도, 치킨보다 치킨무를 더 먹었다는 반응 등등
재미난 반응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치킨' 집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식당
매일 새 기름으로 생닭을 튀겨낸 '가마솥 통닭'
서울 방배동 이수통닭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와 고소함 가득한 통닭을 즐길 수 있는 '이수통닭'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선한 닭을 꼼꼼히 손질한 후
깨끗한 가마솥에 매일 새로운 기름을 붓고
기름이 한껏 끓어오르면 신선한 생닭을 풍덩~
'이수통닭'의 대표메뉴 '가마솥 통닭'
바삭함이 살아있는 얇은 껍질! 육즙이 살아있는 촉촉한 속살!
주문한 통닭이 나오면 사장님이 직접와서 장갑을 끼고 찢어주십니다!
깨끗한 기름으로 끓여내 뽀얀 속살과 뼈 보이시나요?
이 집의 이색메뉴 '닭모래집'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서 주는 닭모래집은 더욱 바삭하고 신선한 맛!
세번째 메뉴 '깐풍치킨'
맛있게 매운 맛이 일품인 깐풍치킨은
매운 감칠맛이 좋아 계속계속 들어가는 중독성을 지닌 맛!
활짝 열어 놓은 문으로 쏟아지는 볕과 바람이 좋은 '이수통닭'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
한줄평: 닭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옛날 가마솥 통닭
두 번째 식당
어둠 속에서 찾은 강렬한 카레의 향과 맛!
서울 홍대, 레게치킨 썬샤인
자메이카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흥겨운 레게음악과 진한 카레향 품은 치킨이 있는 '레게치킨 선샤인'
큐민, 커리엔더 등 다양한 향신료를 직접 섞어 만드는
흔히 먹는 카레의 맛과 향이 아닌
독특한 향신료의 향이 적절히 배어있는 '치킨'
이 집만의 튀김옷 입히는 특별한 방법!
카레 가루를 닭에 뿌린 뒤 물을 조금씩 뿌려주면
적절한 수분이 치킨 안으로 스며들려고 노력을 하면서
몸에 쫙 달라붙는 튀김옷을 기름에 튀겨주면!
기름에 튀겨도 분리되지 않는 튀김 옷을 투박하게 입어 정감 가는
바삭바삭 '치킨'이 완성
살아있는 바삭함과 진한 카레의 향기!
그동안 먹었던 치킨 맛에서 벗어나 예상을 완전히 깬 치킨의 맛은 어.메.이.징
갈색을 띠는 묽은 소스의 정체는 마늘 소스
간이 쎄지 않아 맛이 아닌 향만 더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소스
함께 내주는 '하얀색 소스'는
강렬한 허브향이 치고 올라와 아주 매력적인 맛을 냅니다.
'카레치킨'
바삭한 순살 치킨에 직접 만든 매콤한 카레 소스를 부어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력 만점 카레 치킨
의외의 꿀 조합, 카레 소스와 순살 치킨!
한줄평: 비슷비슷한 치킨집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맛과 분위기가 있는 곳
세 번째 식당
추억 속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부암동, 계열사
청년기를 추억하게 만드는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부암동 '계열사'
변함없는 레시피로 한결같은 맛을 지키며
치킨계의 강자로 손꼽히는 집
기름기를 쪽~뺀 담백한 '프라이드 치킨'
한가지만을 고집하는 곳
특유의 향이 정직하게 풍기는 프라이드 치킨은
소금이 필요 없는 적당한 간과
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한 식감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200도 고온의 기름에서 10분간 튀긴 후 50~60번 이상 기름기를 털어내는 것이
오랜시간 유지되는 '바삭함'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치킨과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또한 별미인데요
얇은 튀김 옷 안에 찐 감자를 먹는듯한 식감의 포슬포슬한 감자튀김
닭의 다른 부위에 비해 닭다리 윗부분이 익히기 어렵다는 것을 아시나요?
계열사만의 닭다리 튀김 비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살짝 튀겨낸 닭다리에 칼집을 낸 후
겉과 속이 균일하게 잘 익도록 한번 더 튀기는 '닭다리'
"참 맛있어보이죠?"
한줄평: 옛 서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에서 산책 후 즐기는 추억의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