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옥은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마포 지역에서 정말 유명한 집이다.

벌써 3대째 이어가고 있는 노포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인지 손님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맛은 정말 여전했다.

1949년에 개업해 정말 긴 역사를 가진 마포옥. 차돌수육과 한우명품양지탕을 주문했고, 명품양지탕은 양지머리랑 차돌박이, 사골을 고아낸 국물에 수육고기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두툼한 수육이 많이 들어가고, 국물은 맑은 스타일인데 정말 맛있다. 1등급 이상 한우소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김치와 함께 먹기도 좋다.
탕에는 처음부터 밥과 사리도 들어가 있다.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고추씨를 넣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준비 되어 있다.


차돌을 수육으로 판매하는 집은 거의 없죠? 차돌수육은 비싸지만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다! 소금에 찍어먹어도 이것 또한 김치랑 싸먹어도 맛있다.

마포옥은 신김치랑 파김치는 주문 시 1회만 제공되고, 국물 리필은 1인 1탕 주문시에 가능하다! 여기 김치는 개인적으로 진짜 맛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치랑 깍두기도 수육이랑 같이 정말 어울린다. 비싸지만, 가끔 생각나는 곳이고, 매일 영업하고 아침 7시부터 영업하니 아침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마포옥
☆Tel.: 02-716-6661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 312
☆평일 7:00~21:00 / 주말,공휴일 7:00~17:00
☆한우명품양지탕 23,000원, 한우차돌수육 7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