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는 토요일 아침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집 근처에 젊은 사장님 두분이 운영하고있는
로맨틱식탁이라는 분위기 좋은 술집이면서도 한끼 식사를 즐길수 있는 레스토랑 느낌 물씬
펍 느낌 물씬 풍기면서도 가격대는 그리 비싸지 않아서 젊은 손님들로 가득 차있더라고요
예전에는 한성대 근처에서 코알라라는 술집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랑 함께 새로운 출발을 했다는 로맨틱식탁
그럼 오늘은 성신여대 맛집으로 입소문 점점 퍼지고 있는 곳을 소개해보죠
성신여대맛집 로맨틱식탁은 성신여대 정문에서 도보로 3분정도에 위치해있어요
지금은 방학이라 여대생들이 많이 오지 않겠지만 동네주민들 많이들 찾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동네 토박이라서 친구놈들도 자주 볼수있는곳이기도 하죠
간판에 보이는 꽃들로 여성들을 위한 공간 느낌도 체크
내부는 다양한 술병으로 인테리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인테리어하고 공사하셨다고하니
더욱 더 애정가는 매장일듯해요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
한성대 코알라에서 이제는 성신여대 로맨틱식탁을 운영하는 대표님
동업하는 사장님이 더 잘생기셔서 얼굴 담당은 이분이 아닌듯?
음식솜씨도 좋아서 메뉴개발도 톡톡
매장명이랑 어울리게 로맨틱한 식탁도 포인트
커플끼리 오는 손님들도 있고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마요네즈 느낌의 소스는 비밀이라고 안알려주시네요
새침한 사장님 소스가 참 새콤달콤한게 과자랑 참 잘어울리네요
피자를 주문하니 양상추피클도 준비해주시네요
소품 하나하나 로맨틱이 묻어나오는게 참 마음에 들어요
로맨틱 살라미 피자 (13,900원)
이탈리아식 소시지인 살라미도 올라가 있고 치즈 듬뿍 올라가 있으니
비주얼은 로맨틱보다는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있겠네요
두툼한 도우보다는 씬 느낌 물씬 풍기는걸 선호하는 가릿
예전부터 이집 사장님의 손맛은 알고있으니 믿고 주문한 신메뉴
친구놈은 곱창볶음에서 곱창만 먹는놈이라 그런가?
소시지부터 골라먹는 얍삽함을 보이기도하죠
그놈의 여자친구 아라고 내 친구의 여자친구이기전에
이제는 나한테 특별한 친구 아라고 내맘알지?
섬섬옥수로 치즈 한번 늘려달라는 부탁에 냉큼 착한 친구다
최근에 먹은 피자중에서는 가장 입맛에 맞았던거 같아요
맥주 한잔할때 배도 든든하게 채울수 있는 메뉴이기도하죠
파마해야되는데 파마산치즈가루 팍팍 뿌려주는 가릿
몸에 안좋게 먹어서 그런가 요즘 몸이 아주 많이 안좋네요
이제 먹는것도 조절하는 가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