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떡갈비로 배를 채워준 다음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김치말이 국수로 마무리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날씨 더워지는 여름에는 여기 김치말이 국수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주기적으로 방문을 해줘야하는 곳 왜?? 김치말이 국수 때문에! 때때로 삼청동에서 뭔가 카페나 레스토랑 아닌곳에서 가볍게 요기 정도 할 수 있는곳 없나 생각할 때가 있을것이다. 그럴때 이 집이 적격이다. 더욱이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이라면! 삼청동 거리에서 꽤 오랫동안 존재를 하면서 이 거리의 흥망을 지켜보는 곳으로 보통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를 셋트로 주문한다. 시원한 산미와 개운함이 느껴지는 국물을 들이켜면 상쾌한 느낌까지 받고 이내 소면과 함께 불맛 입힌 떡갈비 한 조각이면 잠시나마 더운날 속 추위를 느끼기 충분하다 김치의 깊은 맛이니 국물의 바디니 하는 말을 논하기엔 어울리지 않은 음식이지만 이 마저도 한쪽이 너무 과하지않게 밸런스가 좋은 맛을 전해준다고 생각한다.
가게 전체가 한옥스타일인데 이태리푸드파는 컨셉임!!? 분위기로 승부하는 가게.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소개된 가게 보타르가는 명란젓처럼 숭어알을 소금에 절여 건조한것임. 면은 링귀네였움! 건포도, 호두가 많음. 견과류가 들어간 조합은 첨이었지만 의외로 너무나 잘어울림!!! 올리브에서 나오는 짭쪼름과 오일에서나오는 약간 매운맛의 조합이 내 입맛에 딱 맞음.ㅋㅋㅋ? 다이스모양으로 썬 양파여서 면과 함께 같이 안올라오는점이 단점임ㅋㅋㅋ 이태리요리집답게 얇은 도우의 여러가지 피자를 판매함. 나폴리안피자에는 해물이 들어가는데 해물이 짱신선해보임 ㅋㅋㅋ 오징어, 새우, 홍합, 관자, 풍부한게살 썬드라이토마토?? 와 진짜 짱맛!! ㅋㅋㅋ 수제피자답게 크기가 일정하지 않았음!ㅋㅋㅋㅋ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편안한 분위기에 특색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요리마다 문학가의 책과 문장으로 표현 했는데 창의적이면서도 독특하다. 대체로 음식코스가 깔끔한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