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가면 박수 받을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인 점도 좋았고 음식이 독특한데 설명을 충분히 해주시는 열정있는 서비스도 좋음. 모든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ㅎ
최근에 다른 지점에서 먹은 포비 베이글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는데 근처에 일찍 문 여는 커피숍도 없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오늘의 베이글이 무화과길래 베이글 + 커피 + 플레인 치즈까지 세트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정말 맛있네요? 포비 이렇게 매장마다 맛이 달라도 되나요? 이건 단지 무화과 베이글이 맛있는 메뉴의 문제가 아니라 질감부터 다른 느낌적인 느낌?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다른 포비 베이글도 치즈였는데 전 치즈들어간 따듯한 빵류는 약간 치트키 쓰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먹어본 포비 중에선 광화문이 진짜 맛있네요. 커피도 맛있는 쪽으로 무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