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플 땐 밥 먹고 술고플 땐 술을 먹는 분식집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 잔기술 없이 정직하게 만드는 엄마 손맛으로 저절로 소주를 부르는 분식집! 옛날 맛을 그대로 간직한, 한 그릇에 오천 원 닭발부터 세상 제일 맛있다는 바로 싸는 김밥까지. 맛도 맛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한 미소가 가득한 추억의 분식집! 알려지면 안 된다는 단골들 오열하게 만든, 백종원도 소주 찾게 만든 분식집을 지금 알아보자.
1. 백종원이 알아본 손맛, 서산 '랜드홀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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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과 기가 막힌 손맛으로 백종원도 소주를 찾게 만든 분식집 서산 '랜드홀분식'. 인심 좋고 친절한 사장님 두 분이 오랜 시간 운영한 이 분식집은 식사를 하기에도, 술을 먹기에도 알맞은 분위기이다. 바로바로 밥을 비벼 싼 김밥과 뜨끈한 국물의 잔치국수, 직접 솥에 삶아 양념한 닭발 등 모든 메뉴가 맛있다. 기교 없이 정직하게 만드는 음식들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위치: 충남 서산시 번화1로 7
▲영업시간: 문의
▲가격: 김밥 2,000원 라면 3,000원 순대 3,000원
2. 안주발 마음껏 세우는 분식집, 길동역 '튀김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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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한잔 걸치기 좋은 분식집 길동역 '튀김마트'. 고추장 베이스의 묵직한 떡볶이와 다양하고 바삭한 튀김, 짭짤한 김밥 등 분식 메뉴를 식사와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시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장도 가능하고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배고픈 술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03
▲영업시간: 월~토 15:00-0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떡볶이 3,500원 순대볶음 6,000원 야채김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