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살펴보면 먹음직스러운 빵 사진을 올리고 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대구에 위치한 빵집들은 맛은 기본, 꽉 들어찬 단면과 예쁘장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달콤한 크림으로 빵을 가득 채운 크림 빵집,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매력적인 빵을 맛볼 수 있는 곳까지! 대구 빵집 9곳을 소개한다.
1. 우리 밀로 만든 담백한 빵, 대구 달성군 ‘우리 밀 제빵소 레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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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달성군 대실역북로 2길 137
▲영업시간: 화 - 토요일 11:00 - 20:00, 일, 월요일 휴무
▲가격: 치유의 빵 7,700원, 쑥 시골빵 6,000원
▲후기(식신 chuapchuap): 빵떡순이 취향 저격인 쫀득이 떡 느낌이라 좋았지만, 내 기준 팥이 달아서 아쉽다ㅠㅠ 쑥 부분 쑥 맛 찐해서 맛있었는데 팥만 안 단팥으로 해 주시면 꿀떡꿀떡 순삭감?ㅋㅋㅋ
2. 당근 케이크가 맛있는 독일식 빵집, 대구 달서구 ‘폭스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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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달서구 상원로 3길 7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일, 월요일 휴무
▲가격: 당근 케이크 6,800원, 로겐 브로트 3,500원
▲후기(식신 움파룸파): 이 동네에 산다는 것이 행운으로 느껴질 지경, 사장님 오래오래 빵 만들어 주세요.
3. 직접 끓여 만든 단팥 소와 터질 듯한 크림, 대구 중구 ‘근대 골목 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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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중구 남성로 60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가격: 단팥빵 2,000원, 생크림 단팥빵 2,500원, 아이스 녹차 단팥빵 2,500원
▲후기(식신 디스코이여사): 좋았고요. 녹차 생크림 단팥빵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대구에 가면 꼭 한번 먹어 보시길 권합니다.
4. 사르르 녹는 슈크림 빵, 대구 달서구 ‘리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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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달서구 평리로42
▲영업시간: 매일 12:00 - 19:00, 월요일 휴무
▲가격: 리꼬슈 2,500원, 말차 타르트 3,500원
▲후기(식신 빵헤유): 리꼬비에서 먹고 싶었던 녹차 스콘, 초코 타르트, 녹차 타르트, 흑임자 슈, 녹차 슈를 먹었어요^_^* 녹차 타르트는 쿠키같이 바삭바삭한 타르트지에 꾸덕 달달한 녹차 필링(*´꒳`*) 진한 녹차 킷캣 같았어요? 달달한 녹차 맛이 한가득이었네요ㅎㅎ 녹차 슈, 흑임자 슈는 살짝 바삭한 껍닥 안에 크림이 한가득 들었어요! 녹차 크림에서 녹차의 살짝 씁쓸하면서도 진한 단맛이 느껴졌고 할매 입맛 저격하는 흑임자 크림은 안에 검은깨가 콕콕 박혀 있고 어마무시 고소하고 달달했어요! 모두 리꼬비로 당 충전하러 오세요?
5.옥수수 알갱이 톡톡! 마약 옥수수빵, 대구 중구 ‘삼송빵집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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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중구 중앙대로 395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가격: 마약빵 1,600원, 소보로 팥빵 1,600원
▲후기(식신 식은이): 자꾸 생각나는 빵 ㅠㅠ 괜히 마약 빵이 아니네요. 가격도 괜찮고 달콤 짭짤한 게 옛날 빵 맛인데 금방 구워 나온 것도 진짜 녹지만, 식어도 맛있어요 ㅠㅠ 쓰는 도중에도 먹고 싶다.
6. 대구 작지만 따뜻한 빵집, 대구 중구 ‘교동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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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대구 중구 교동4길 5
▲영업시간: 매일 12:30 - 20:00, 화요일 휴무
▲가격: 시오빵 2,500원, 앙버터 5,000원
▲후기(식신 추억의콩콩2): 시오빵이 유명한 집. 버터 향 솔솔 고소하고, 짭짤한 소금이 맛을 더해줘요. 한 번에 두 개는 순삭! 자꾸 생각나요.
7. 바삭한 크루아상과 부드러운 크림, 대구 중구 '레이지모닝'
이미지 출처: 식신 유저 현사미님
이미지 출처: 식신 유저 현사미님
[식신TIP]
▲위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31길 2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 크림 크루아상 4,000원, 아몬드 크루아상 4,000원
▲후기(식신 현사미):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30분 정도 있었네요. 아몬드 크루아상,
크림 크루아상, 버터 브레첼과 커피를 함께 먹었습니다. 크루아상 종류는 둘 다 맛있었어요. 아몬드 크루아상은 고소해서 좋았고, 크림 크루아상은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아 따로 놀지 않아 좋았습니다. 버터 브레첼은 주문하고 나서 버터를 브레첼 안에 넣어주는데, 첫맛은 느끼하지만 씹다 보면 브레첼의 짠맛이 어울려서 더욱 고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