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초밥이 레일 위를 따라 흐르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안겨준다. 어떤 초밥을 고를지 고민하는 즐거움, 쉴 새 없이 새로운 초밥이 등장하는 역동성까지 더해져 회전초밥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경험이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간에서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 초밥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정성과 내공이 담긴 서울의 회전초밥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하이엔드의 품격을 회전 레일 위로, 압구정 ‘하츠노스시’

hatsunosushi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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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마카세 열풍에 한몫을 한 코우지 셰프가 선보이는 회전초밥 전문점. 고급 스시전문점인 ‘스시코우지’와 ‘스시소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1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초밥은 물론, 사시미, 구이, 탕, 우동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완벽하게 손질된 초밥 재료와 일본 식초를 포함해 세 가지 식초로 만드는 초대리밥의 조화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43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가격: 접시당 2,500원 ~ 9,500원
▲후기(식신 맛없는건못먹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회가 두툼하고 신선해서 맛있었어요.
2. 퀄리티로 승부하는 무한리필 회전초밥, 노량진 ‘스시101’

nrj_sushi101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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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워프’, ‘크랩52’등을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의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위치한 스시 101은 그날그날 입고되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드는 초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초밥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일반 회전초밥집에 비해 고급 재료와 퀄리티가 인기의 요인이다.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하다.
▲위치: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가격: 회전초밥 무제한 1인 68,000원
▲후기(식신 건축학과2학년): 오마카세급 스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와 퀄리티를 모두 잡은 곳입니다. 참치 오도로랑 이꾸라, 우니 같은 고급 재료랑 활어만 골라 먹어도 굿굿. 시간 제한이 좀 짧은게 아쉬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