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덮밥먹고 싶을때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에요. 회도 싱싱하고 양도 푸짐! 이집 초장은 뭘 비벼먹어도 될만큼 맛있더라구요. 갈때마다 친절한 사장님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 항상 만족하고 돌아옵니다.
식사하는 공간이 각각 개별 룸으로 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생선부터 쌀, 고춧가루, 김치 등 다 국내산 재료만 써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안강농협에서 생산하는 쌀로만 밥을 지어서 그런지 밥 자체가 맛있었어요. 민물 생선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매운탕에 도리뱅뱅이랑 파전 곁들였는데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니 꼭 같이 드셔 보길 추천해요~
복어가 커서 그런가 수육도 살이 더 쫄깃하면서도 포슬포슬하네요. 지리탕도 함께 시켰는데요, 국물도 맑고 미나리와 콩나물 완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 좋았어요. 처음 먹어본 건데 또 먹고 싶네요.
낙지가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빨리 빨리 나와서 맛있게 먹고 온 거 같아요 ㅎㅎ 가족들도 맛있다고 다음번에도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여 ㅎㅎ 그래서 다음번에도 이용하려구요 ㅎㅎ 친구들한테 경주 놀러갔다고 사진도 보여줬더니.. 여기 맛집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였다죠 ㅎㅎ 감사해요 ! 좋은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