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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파인다이닝 BEST 5
전통 위에 더해진 현대적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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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오랫동안 집밥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금의 한식은 그 경계 너머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과 발효, 계절과 산지, 그리고 한국 특유의 섬세한 맛의 구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파인다이닝’은 이제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 되었다. 전통과 현대, 조리와 예술, 식재료와 스토리텔링이 한 테이블 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식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미를 완성한다.

 

특히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이런 특별한 경험의 가치는 더 빛난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은, 바로 정성과 품격이 느껴지는 한식 파인다이닝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사려 깊은 서비스, 계절의 흐름을 담은 코스 구성, 그리고 셰프의 철학이 깃든 섬세한 한 점까지 모임의 격을 높여주고, 마음을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 주에는 한식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모두 품은, 연말연시 모임에도 제격인 한식 파인다이닝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한 끼 이상의 경험을 원하는 당신에게, 지금 가장 빛나는 한 식탁을 추천한다.

 

서울 파인다이닝 맛집으로는 청담동 밍글스, 서래마을 스와니예, 청담동 정식당, 서빙고 제로컴플렉스, 청담 강민철레스토랑, 압구정 솔밤, 역삼역 에빗, 청담동 7th Door, 역삼 알렌, 청담 레스토랑 산, 장충동 신라호텔 라연, 이태원 모수 서울, 청담동 무오키, 서촌 물랑, 서촌 온지음, 서울역 콘피에르, 논현 알라프리마, 잠실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소공동 피에르가니에르 서울, 청담동 익스퀴진, 청담 드렌스덴 그린, 회현 기가스, 해방촌 소울, 압구정 권숙수, 한남동 소설한남, 잠실 롯데타워 비채나, 한남 테이블포포, 남산 페스타바이충후, 역삼 조선팰리스 이타닉가든, 역삼 샤콘느, 안국 더 그린테이블, 청담 에빠뉘, 서래마을 줄라이, 한남 알레즈, 한남 윌로뜨, 성수 매튜, 압구정 라미띠에, 청담 그리에, 압구정 류니끄, 압구정 이스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 시청 웨스틴 조선 서울 나인스게이트, 남대문 라망시크레, 잠실 소피텔 페메종, 안국 더 그린테이블, 장충동 서울다이닝, 압구정 윤서울, 청담 트리드, 논현 빈호, 청담 플럭스, 광화문 레스토랑 주은, 압구정 권숙수, 남영 두리(DOORI), 논현 시오, 역삼 수묵당, 을지로 규반, 인사동 발우공양, 압구정 코리 KORII, 논현 본연, 신사 마테르, 가로수길 르오뇽, 청담 쵸이닷, 청담 라벤더, 청담 한상더테이블, 논현 부르, 논현 다이닝오은, 신사 이목스모크다이닝, 신사 기와강, 압구정 사라우츠(ZARAUTZ), 청담 라시네, 청담 비움, 혜화 라뜰리에 꼼때, 도곡 리베르떼, 광진구 뛰뚜아멍, 서래마을 윤, 방이 생클레어, 청담 레스토랑온, 논현 이닛, 논현 꼴라쥬, 청담 코자차, 신사 레귬, 양재 후제, 북촌 갈로팡, 한남동 디템포레  등이 유명하다.

 

뉴욕 한식 파인다이닝으로는 Jungsik(정식), Joo Ok(주옥), Atomix(아토믹스), Naro(나로), Oiji Mi(오이지 미), Meju(메주), Bom(봄), Noksu(녹수), Mari(마리), Kochi(꼬치), ATOBOY(아토보이), Jua(주아), Danji(단지), Thursday kitchen (써스데이 키친), COTE (꽃) 등이 유명하다.

 

공통 FAQ

Q. 한식 파인다이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A. 한식의 기본인 장·발효·계절감을 현대적 조리법과 플레이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Q. 어떤 손님에게 어울리나요? 
A. 연말 모임, 기념일, 비즈니스 미팅 등 특별한 날에 품격 있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Q. 한식 파인다이닝에서 주목할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A. ‘로컬 식재료의 글로벌 해석’과 ‘지속 가능한 요리 철학’. 즉, 지역의 제철 재료를 활용해 세계적인 조리기법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1.뉴욕을 품은 한식의 미, 뉴욕 ‘주옥 Joo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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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ok_nyc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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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셰프가 이끌고 있나요? 
A. 신창호 셰프가 주옥을 이끌고 있으며, 노부(NOBU) 등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뒤 귀국해 한국의 한식 파인다이닝을 세계로 확장했습니다.

Q. 어떤 메뉴 구성이 있나요? 
A. 계절별 로컬 식재료와 장, 식초, 들기름 등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한 코스 구성을 선보입니다.

Q.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A. 뉴욕 지점은 한옥의 재료를 공수해 세운 공간으로, 한식의 정서를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와 세심한 서비스로 ‘글로벌 한식’을 대표합니다.

 

서울에서 뉴욕으로 이전한 뒤 한식의 미를 선보이는 한식 파인다이닝을 통해 세계적인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은 주옥. '주옥'은 '귀한 구슬을 꿰어 만든 보배'라는 뜻으로, 계절별 로컬 식재료와 한국 전통 조리 기법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지속가능성과 전통에 뿌리를 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옥을 이끌고 있는 신창호 셰프는 십여 년간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고, 일식에 페루식 조리법을 더해 미국에서 성공한 노부(NOBU)에서 견문을 넓힌 후 귀국해 청담동에서 주옥의 역사를 시작했다. 뉴욕 지점은 한국의 한옥을 그대로 옮겨온 듯 한옥의 재료들을 공수해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 대청마루에서 시작하는 리셉션에서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메뉴는 계절에 따라 바뀌며 장과 식초를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을 베이스로 한식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로 구성한다. 특히 고추장, 간장, 된장을 주인공으로 한 요리에서는 직접 짠 들기름을 활용하는데 갓 짜내 신선한 들기름의 향이 남다르다. 식사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소믈리에와 서버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식사 내내 편안함을 더한다. 서울과 뉴욕 양쪽에서 한식 파인다이닝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인 레스토랑으로, 뉴욕에서 한국의 맛과 전통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위치: 22 W 32nd St, Fl 16th, New York, NY 10001 
▲영업시간: 월~일 17:30-23:30 
▲가격: 디너 코스 220 달러 
▲후기(식신 모찌네집사): 맛도 맛인데 이 구성에 물가 비싼 뉴욕에서 착한 가격 때문에 인기가 높은 곳. 주말 기준으로 한 두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국적인 색채가 곳곳에 있어서 반갑고, 미국 답게 양도 꽤나 많은 편입니다. 플레이팅이나 서빙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워요. 직접 짰다는 들기름 디쉬가 꽤나 인상적입니다.

 

 

2.익숙한 한국의 재료로 그리는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 장충동 ‘페스타 바이 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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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콘셉트인가요? 
A. 이충후 셰프의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Innovative Sense Dining)’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익숙한 재료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Q.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대봉감, 방아, 병어 등 한국적 재료를 프렌치 기법으로 표현한 디쉬가 인기입니다.

Q. 공간의 특징은 어떤가요? 
A. 반얀트리호텔의 푸른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모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제로컴플렉스의 오너 셰프이기도 한 이충후 셰프와 협력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닝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이충후 셰프가 정의한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Innovative Sense Dining)'이라는 새로운 다이닝 콘셉트다. 이노베이티브는 셰프 고유의 스타일과 다양한 나라의 요리 기법이 결합한 창의적 요리 방식으로, 이충후 셰프는 "혁신적인 요리라기보다는 익숙한 재료와 요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요리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대봉감, 방아, 덕자 병어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재료가 프렌치의 정교한 조리 기법과 만나 신선하게 다가온다. 인테리어 역시 '모던 미니멀리스트' 콘셉트로 재구성되어 세련되고 절제된 공간감을 자아낸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반얀트리 서울의 푸른 정원의 정취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가격: 런치 코스 12만원, 디너 코스 19만원 
▲후기(식신 빵쪼아용): 높은 층고로 쾌적하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너무나 예쁜 공간. 날씨 좋을 때는 야외 좌석에서 시간 보내기가 너무나 아름다워 봄가을이면 꼭 생각나는 곳. 합리적인 가격인 것도 장점이에요

 

 

3.오션뷰를 마주하며 즐기는 파인다이닝, 해운대 ‘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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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A.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션뷰 다이닝으로, 김성주 셰프가 ‘부산 컨템포러리’를 테마로 만든 레스토랑입니다.

Q.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 한우 안심과 방풍나물, 버섯, 오미자 소스로 만든 시그니처 ‘안심파이’가 유명합니다.

Q. 와인 페어링도 가능한가요? 
A. 네, 국내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박민욱 디렉터가 구성한 와인 리스트로 최상의 페어링을 제공합니다.

 

도쿄의 유명 레스토랑 '세잔'과 서울의 '라망시크레'를 거친 김성주 셰프와 국내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욱 디렉터가 협력하여 만든 파인다이닝.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부산 컨템포러리’라는 독창적인 미식 장르를 선보인다. 들어서자마자 해운대 바다 전망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압권이다. 바다를 마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스시야처럼 창을 마주보고 바테이블로 꾸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성주 셰프는 도쿄와 서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전통적인 맛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법과 플레이팅으로 새롭게 표현한 디쉬를 낸다. 특히 ‘안심파이’라는 이름의 비프 웰링턴 메뉴는 율링의 시그니처로, 한우 안심과 방풍 나물, 세 가지 버섯, 오미자 소스의 조화가 일품. 박민욱 디렉터가 선별한 와인을 페어링하면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특별한 날 부산에서 파인다이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율링이 정답이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28 
▲영업시간: 매일 12:00-21:30 (B·T 평일 14:00-17:40, 주말 14: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가격: 스페셜 디너코스 21만5000원, 디너코스 18만원, 스페셜 런치코스 12만원 
▲후기(식신 내이름은코난탐정이죠): 한우 오마카세였는데 파인다이닝으로 업변. 오션뷰가 너무나 아름다우니 선셋 시간을 추천드릴께요. 특별한 날 찾으면 좋은 곳!

 

 

4.미식의 경계를 넘어, 압구정 ‘그랑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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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Q&A

Q. 어떤 셰프가 운영하나요? 
A. 김성찬 셰프가 운영하며, 일본 츠지대학교 출신으로 프렌치와 일본 요리기법을 조화롭게 접목했습니다.

Q. 어떤 요리를 선보이나요? 
A. 초당옥수수, 은어, 쑥갓 등 한국적 재료를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코스 요리를 제공합니다.

Q. 어떤 분위기의 공간인가요? 
A. 우아한 조명과 프라이빗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미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압구정 신흥 파인다이닝입니다.

 

한국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일본의 섬세한 요리기법을 조화롭게 결합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곳. 매장을 이끌고 있는 프렌치 신예 김성찬 셰프는 일본 츠지 대학교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오사카 Convivialite에서 수셰프로 경험을 쌓았다. 'Grandir(그랑디르)'는 프랑스어로 '성장하다'라는 뜻으로, 셰프가 계속해서 성장하며 더 나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셰프의 한국적인 배경과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코스 메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초당옥수수, 한우, 은어, 쑥갓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재료들을 프렌치 기법으로 승화시킨다. 다양한 요리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와인 페어링을 추천하는 편. 150종 이상의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완벽한 페어링을 만날 수 있다.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미식 탐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4길 4 
▲영업시간: 화~토 12:00-22:00 (B·T 14:30-18:00), 매주 일·월 휴무 
▲가격: 런치 9만원, 디너 18만원 
▲후기(식신 다중이): 일본에서 오래 공부하신 분이라 그런지 일식 스타일이 묻어나는 디쉬가 많은데요 그래서 더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것 같아요

 

 

5.자연의 소리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기장 ‘레스토랑 엠비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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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철학을 가진 레스토랑인가요? 
A. ‘자연·계절·발효’를 핵심 키워드로, 기장산 채소와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정통 한식 기반의 모던 다이닝입니다.

Q. 어떤 재료를 사용하나요? 
A. 자체 유기농 가든에서 재배한 가지, 무화과, 늙은 호박 등을 활용하며, 기장 다시마·성게·멸치·갈미조개 등 지역 해산물도 사용합니다.

Q. 어떤 손님에게 추천하나요? 
A.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혹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한 끼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부산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한국 음식에 모던 테크닉을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다이닝. 기장 다시마, 말똥성게, 멸치, 갈미조개 등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맛을 디쉬로 옮겨 표현한다. 자연과 계절, 발효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는 곳. 자체 유기농 가든에서 가지, 무화과, 늙은 호박, 엄나무 등 다양한 채소들을 재배해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식탁에 싱그러움을 더한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실내는 차분한 공간 구성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격조 있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통창 밖으로 보이는 녹음과 자연광이 들어오는 인테리어는 자연이 주는 계절감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식후엔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에서 케이크와 커피, 차를 즐기기에도 좋다. 자갈을 밟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설 때까지 복잡한 도심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자연과 함께 쉼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위치: 부산 기장군 기장읍 내리1길 10 
▲영업시간: 목~월 11:30-21:30 (B·T 15:00-17:00), 매주 화·수 휴무 
▲가격: (런치) 엠비언스 코스 8만8000원, (디너) 시그니처 코스 14만9000원 
▲후기(식신 POKO잼): 지역의 재료를 살려 만든 음식들. 하나하나 정성과 스토리가 깃들어 있는 것이 느껴져요. 플레이팅도 예쁘고 친절하셔서 즐겁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 페스타 바이 충후

    서울-강북-남산/후암동, 퓨전 > 세계음식
    출처 : 페스타 바이 충후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페스타 바이 충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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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식신 회원 '515246' 님의 리뷰 이미지
    출처 : 식신 회원 '515246' 님의 리뷰 이미지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입니다. 제로컴플렉스의 오너 셰프이기도 한 이충후 셰프와 협력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닝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이충후 셰프가 정의한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Innovative Sense Dining)’이라는 새로운 다이닝 콘셉트입니다. 이노베이티브는 셰프 고유의 스타일과 다양한 나라의 요리 기법이 결합한 창의적 요리 방식으로, 이충후 셰프는 “혁신적인 요리라기보다는 익숙한 재료와 요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요리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대봉감, 방아, 덕자 병어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재료가 프렌치의 정교한 조리 기법과 만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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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 코스, 디너 코스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Joo Ok (주옥)

    미주-북미-미국-뉴욕, 한식다이닝 > 한국음식
    출처 : Joo Ok (주옥)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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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뉴욕으로 이전한 뒤 한식의 미를 선보이는 한식 파인다이닝을 통해 세계적인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은 주옥입니다. ‘주옥’은 ‘귀한 구슬을 꿰어 만든 보배’라는 뜻으로, 계절별 로컬 식재료와 한국 전통 조리 기법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지속 가능성과 전통에 뿌리를 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옥을 이끌고 있는 신창호 셰프는 십여 년간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고, 일식에 페루식 조리법을 더해 미국에서 성공한 노부(NOBU)에서 견문을 넓힌 후 귀국해 청담동에서 주옥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뉴욕 지점은 한국의 한옥을 그대로 옮겨온 듯 한옥의 재료들을 공수해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대청마루에서 시작하는 리셉션에서부터 기대감이 증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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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요리(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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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토랑 엠비언스

    부산-기장군/정관, 한식다이닝 > 한국음식
    출처 : 레스토랑 엠비언스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레스토랑 엠비언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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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한국 음식에 모던 테크닉을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는 다이닝입니다. 기장 다시마, 말똥성게, 멸치, 갈미조개 등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맛을 디쉬로 옮겨 표현합니다. 자연과 계절, 발효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체 유기농 가든에서 가지, 무화과, 늙은 호박, 엄나무 등 다양한 채소들을 재배해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식탁에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실내는 차분한 공간 구성으로 소란스럽지 않고 격조 있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통창 밖으로 보이는 녹음과 자연광이 들어오는 인테리어는 자연이 주는 계절감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식후에는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에서 케이크와 커피, 차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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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너) 시그니처 코스, (런치) 엠비언스 코스, 생일(기념) 플레이트, 와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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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디르

    서울-강남-압구정-도산공원/로데오, 프렌치 > 세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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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한국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일본의 섬세한 요리 기법을 조화롭게 결합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매장을 이끌고 있는 프렌치 신예 김성찬 셰프는 일본 츠지 대학교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오사카 Convivialite에서 수셰프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Grandir(그랑디르)’는 프랑스어로 ‘성장하다’라는 뜻으로, 셰프가 계속해서 성장하며 더 나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셰프의 한국적인 배경과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코스 메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초당옥수수, 한우, 은어, 쑥갓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재료들을 프렌치 기법으로 승화시킵니다. 다양한 요리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와인 페어링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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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ch, Dinner, Pairing, 4 Glass Pairing (Dinner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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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링

    부산-해운대, 한식다이닝 > 한국음식
    출처 : 율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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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의 유명 레스토랑 ‘세잔’과 서울의 ‘라망시크레’를 거친 김성주 셰프와 국내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욱 디렉터가 협력하여 만든 파인다이닝입니다.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부산 컨템포러리’라는 독창적인 미식 장르를 선보입니다. 들어서자마자 해운대 바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압권입니다. 바다를 마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스시야처럼 창을 마주보고 바 테이블로 꾸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김성주 셰프는 도쿄와 서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전통적인 맛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기법과 플레이팅으로 새롭게 표현한 디쉬를 냅니다. 특히 ‘안심파이’라는 이름의 비프 웰링턴 메뉴는 율링의 시그니처로, 한우 안심과 방풍나물, 세 가지 버섯, 오미자 소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메뉴 정보

    스페셜 디너코스, 디너코스, 스페셜 런치코스, 런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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