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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소고기를 만나다!
한우구이 맛집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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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앞에서만큼은 마음이 솔직해진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 고소하게 녹아내리는 기름,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에 온 감각이 반응한다. 많은 구이 요리 중에서도 한우는 더 특별하다. 수많은 고기 중에서도 유독 깊고 부드럽게 기억에 남는다. 좋은 날, 기념하고 싶은 날처럼 소소한 경사가 있거나, 누군가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으레 한우가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 지사다.

 

2015년 즈음부터 시작된 한우 오마카세 열풍으로 장르의 질적, 양적 성장이 이루어진 결과, 차별화된 원육과 그릴링 서비스, 고급스러운 공간을 모두 갖춘 한우구이 전문점도 다양하게 포진한 상태다. 한 점 한 점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원육부터 사소한 요소 하나까지 공을 들여 복합적이고 완성도 높은 한우 경험을 제공하려는 식당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귀한 한우구이와 함께, 어린 시절 간절하게 기다렸던 경삿날처럼 특별하게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는 개성까지 더해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맛으로, 평생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물할 최고의 한우구이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신선한 한우구이와 무밥의 만남, 논현 ‘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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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_jungeunlee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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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에서 매일 직송하는 최고 품질의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 한우구이 전문점. 빛바랜 간판이 말해주듯 1995년 개업 후 오랜 시간 영업을 이어왔지만 맛에 감동받은 단골들이 불철주야 자리를 채우고 있다. 대표 메뉴는 ‘생등심’과 ‘안창살’, ‘간받이’등의 특수부위. 한 눈에 봐도 고른 분포를 보이는 마블링의 원육을 숯불에 구우니 맛이 없을 수 없으나, 지방의 고소한 맛 외에 남다른 신선도의 한우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크 초콜릿 풍미에 가까운 살맛도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완벽하게 익혀주는 그릴링 서비스가 더해져 완벽한 굽기가 맛을 더해준다. 이 집에서는 반드시 ‘무밥’을 함께 곁들여야 한다. 균일하게 채친 무에 자투리 고기를 넣고 지어 낸 밥에 양념장을 더해 먹는 메뉴인데, 무와 쌀의 단순한 조합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입 속에서의 존재감은 고급스럽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살캉한 무의 식감부터, 채즙의 깔끔한 풍미가 어우러져 수저를 놓을 수 없게 한다. 여기에 구운김에 싸먹으면 단골들이 왜 많은지 이해할 수 있는 별미다. 깔끔하게 밥을 긁어 먹은 뒤에 제공되는 구수한 맛의 숭늉도 빼놓을 수 없다. 정성들여 직접 만드는 반찬과 국까지 기본찬들의 맛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훌륭한 편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6길 16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생등심 200g 65,000원, 안창살 150g 87,000원, 무밥 14,000원, 점심 불고기 정식 20,000원 
▲후기(식신 라라): 오래된 맛집의 포스. 고기 맛있지만 고기 외에도 깊게 익은 파김치 동치미 등 반찬에 무밥에 따라나오는 두부조림 우거지조림이 정말! 사장님부터 모든 스탭들의 노련한 서비스는 더더욱 기분 좋은 집 :)

 

 

2. 가성비 좋게 즐기는 한우 정육식당, 잠실새내 ‘부농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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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_yoonyoon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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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다양한 부위의 한우구이를 즐기기 좋은 정육식당. 대표 메뉴는 다양한 특수부위를 한 번에 모두 맛보기 좋은 ‘한우 특수 부위 모듬’. 제비추리, 업진살, 토시살, 치마살의 알차고 푸짐한 구성으로, 육향과 식감 모두 강한 부위부터 두 가지 모두 온건한 부위의 순으로 즐기면 한우 한 마리를 먹었다고 해도 될 정도. 산뜻한 육즙과 담백한 맛의 치마살, 강렬한 육향과 탱탱한 식감의 토시살 등 부위별로 확연히 다른 맛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다. 한우의 고소한 기름기를 경험하기에는 ‘차돌박이’가 제격이다. 빠르게 구워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한 풍미를 뿜어 내며 눈처럼 녹아내린다. 취급하는 한우의 신선도와 질이 검증되는 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육사시미도 상당한 수준. 쫀득하게 이와 혀에 감기는 것을 시작으로, 가장 신선한 생고기 특유의 기분 좋은 감칠맛을 뿜어내다가 녹아내리듯 사라진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마늘과 참기름, 고추장 조합의 양념장을 살짝 찍어도 훌륭한 맛이다. 잠실 부근에서 양질의 한우구이를 비교적 좋은 가격으로 푸짐하게 경험하고자 한다면 우선 순위에 둘 만한 선택지로 추천한다. 단체 이용이 용이하고 콜키지가 저렴한 만큼, 와인 모임 장소로 방문하여 다채로운 페어링을 즐기기도 좋겠다.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8길 29 
▲영업시간: 평일 14:00 - 22:00 · 토요일 12:0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 한우 특수부위 모듬 450g 12,9000원, 한우 차돌박이 400g 68,000원, 육사시미 33,000원 
▲후기(식신 삐져써흥): 어렸을 때, 정육 식당에 대한 추억들이 좀 있는 편이라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기에, 기꺼이 기분 좋게..만족스러웠었음

 

 

3. 청담의 새벽을 책임지는 한우구이, 청담 ‘새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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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yugomo_food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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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시간에도 고소한 한우구이로 식객들을 맞이하는 24시간 한우 전문점. 청담동에서 30년 이상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식당으로,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은 상인들이나 연예인들이 늦은 저녁이나 야식을 목적으로 즐겨 찾는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꽃등심. 서리가 내려 앉았다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꽃등심을 투박하게 썰어 별 다른 준비 과정 없이 굽는, 평범한 소고기 구이일 뿐이다. 대단한 굽기 스킬이며 곁들임을 뽐낼 것도 없이 그렇게 구워내는 단순한 고기 구이인데도, 어떤 고급 요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농후한 맛을 뽐낸다. 겉면이 살짝 바싹하게 타들어갈 정도로 익은 고기를 바로 입에 넣으면, 입 안 구석구석에서 팡팡 터져 나오는 기름과 육즙이 상당하다. 입천장이 까지는 것도 잊고, 연신 굽자마자 입에 넣게 되는 마성의 꽃등심 구이다. 한우구이에 곁들이기 좋은 식사 메뉴도 정성스럽게 준비되는데, 짜지 않고 담백한 선지국과 같이 제공되는 육회비빔밥은 어지간한 전문점과 비교해도 훌륭하고 조화로운 맛이고, 칼칼한 맛의 멸치김치찌개는 식사로도 혼술을 부르는 안주로도 완벽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국물에 감칠맛을 듬뿍 머금은 두부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 공깃밥 두 개 정도는 거뜬히 비우게 만든다. 청담에서 수준급의 한우구이와 식사류를 경험할 수 있는 24시간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01길 6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가격: 꽃등심 150g 85,000원, 육회비빔밥 16,000원, 멸치김치찌개 11,000원 
▲후기(식신 531081): 우선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선지국을 함께 주기 때문에 밸런스가 매우 적절하다. 비빔밥의 육회도 신선하고, 선지는 안먹는 사람도 국물 정도는 함께 먹으면 맛있다. 어쩐지 청담 근처에 가면 계속 떠오르는 스테디 맛집!

 

 

4. 서울 최고 수준의 한우 갈비, 방이 ‘벽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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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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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오픈 후 한우 생갈비 하나로 서울 최고급 갈비집의 명성을 쌓은 곳. ‘혼을 담은 한식’이라는 슬로건처럼 원육부터 부위 정형과 손질, 구이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최고가 아닌 것이 없는 독보적인 수준의 한우구이를 경험할 수 있는 집이다.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눈꽃을 연상시키는 마블링과 선명한 다이아몬드형 칼집이 돋보이는 ‘설화 생갈비’. 잘 손질된 갈비에 칼집을 넣고 숯불에 구워내는 심플한 메뉴지만 ‘살살 녹는다’라는 맛 표현을 쓰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다. 고기를 두텁게 썰어 육향은 풍부하면서도, 촘촘하게 넣은 칼집덕에 아주 부드럽게 씹힌다. 소금만 살짝 찍어 즐기는 것이 가장 좋고, 함께 내어주는 간장 소스나 대파 소스에 곁들여 변주를 주어도 좋다. 이외에도 고급스러운 단맛 양념옷을 입은 ‘양념갈비’도 추천 메뉴. 수저 가득 담아 올린 쌀밥에 두툼한 양념갈비 한 점 올려 먹으면 어떤 진미를 가져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다. 식사의 마무리로는 구수한 육향이 일품인 평양냉면을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인테리어와 숙련된 서버들의 실력 또한 품위있는 식사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낸다. 한우 경험의 폭을 확장시키는, 최상급의 한우구이를 만나고자 한다면 한 번쯤 들러 볼 가치가 있는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가격: 설화 생갈비 200g 160,000원, 설화한우 양념갈비 200g 73,000, 평양냉면 16,000원 
▲후기(식신 빵쪼아용): 오늘의고기는 그날그날 들어오는거에따라 구성도가 살짝씩바뀌는데, 고기이름이 귀에 안들어옴ㅋㅋㅋㅋㅋ마블링보자마자 그냥 이성잃고 먹게됩니다. 고기맛은 확실히 보장함

 

 

5. 한우 오마카세 원조의 품격, 마장 ‘본앤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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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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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우 오마카세 붐을 일으킨 주역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한우 다이닝으로 자리잡은 곳. 한우 유통업자의 아들로 마장동에서 나고 자란 정상원 대표가 소규모로 오픈했던 원테이블 한우 다이닝을 시작으로, 뛰어난 품질의 한우를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맡김차림 코스로 입소문을 타며 2019년 본격적인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재탄생했다. 대표 메뉴는 본앤브레드 전용으로 독점 유통되는 최상급의 한우와 제철 식재료로 준비되는 ‘한우 맡김차림 코스’. 1인 기준 다양한 부위의 한우 구이를 포함해 대략 20가지 정도의 요리로 구성된다. 안심, 등심, 살치, 채끝, 안창, 토시, 치마, 갈비 등 비교적 일반적인 구이용 부위부터 우설과 소꼬리 등 흔히 맛볼 수 없는 부위까지, 소 한 마리를 통으로 즐기는 수준으로 다양한 부위를 선보인다. 소고기 구이 외의 요리 메뉴도 파인 다이닝을 거친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만큼 하나하나 상당히 맛이 좋은 편. 지하 1층과 2층, 3층의 공간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2층은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의 한우 모듬 메뉴와 캐주얼 테이스팅 메뉴를 중심으로 접근성 좋게 운영 중이며, 3층은 본앤브레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한우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맡김차림 코스는 지하에 마련된 스피크이지 공간에서 경험 가능하다. 구성과 요소별 맛, 푸짐함 모두 확실한 한우 코스를 취향과 예산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한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봐야 하는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성동구 마장로42길 1 
▲영업시간: 수-월 12:00 - 22:15(B·T 15:00 - 18:00), 화요일 휴무 
▲가격: 한우 맡김차림(지하 1층) 380,000원, private dining(3층) 디너 250,000원, 캐주얼 다이닝(2층) 변동 
▲후기(식신 533428):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기의 퀄리티와 코스의 짜임새 등을 생각하면 결코 합리적인 가격이다.

  • 새벽집

    서울-강남-청담동, 육회/육사시미 > 한국음식
    출처 : z_el89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 홈페이지 및 직접 취재 혼용
    출처 : 홈페이지 및 직접 취재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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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심한 시간에도 고소한 한우구이로 식객들을 맞이하는 24시간 한우 전문점입니다. 청담동에서 30년 이상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식당으로,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은 상인들이나 연예인들이 늦은 저녁이나 야식을 목적으로 즐겨 찾는 단골집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 메뉴는 꽃등심으로 서리가 내려 앉았다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꽃등심을 투박하게 썰어 별 다른 준비 과정 없이 굽는, 평범한 소고기 구이일 뿐입니다. 대단한 굽기 스킬이며 곁들임을 뽐낼 것도 없이 그렇게 구워내는 단순한 고기 구이인데도, 어떤 고급 요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농후한 맛을 뽐냅니다. 겉면이 살짝 바싹하게 타들어갈 정도로 익은 고기를 바로 입에 넣으면, 입 안 구석구석에서 팡팡 터져 나오는 기름과 육즙이 상당합니다.

    메뉴 정보

    꽃등심 150g, 육회비빔밥, 멸치김치찌개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벽제갈비

    서울-강남-송파/방이, 돼지갈비 > 한국음식
    출처 : 벽제갈비 방이본점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 : 홈페이지 및 직접 취재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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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오픈 후 한우 생갈비 하나로 서울 최고급 갈비집의 명성을 쌓은 곳입니다. ‘혼을 담은 한식’이라는 슬로건처럼 원육부터 부위 정형과 손질, 구이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최고가 아닌 것이 없는 독보적인 수준의 한우구이를 경험할 수 있는 집입니다.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눈꽃을 연상시키는 마블링과 선명한 다이아몬드형 칼집이 돋보이는 ‘설화 생갈비’입니다. 잘 손질된 갈비에 칼집을 넣고 숯불에 구워내는 심플한 메뉴지만 ‘살살 녹는다’라는 맛 표현을 쓰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습니다. 고기를 두텁게 썰어 육향은 풍부하면서도, 촘촘하게 넣은 칼집덕에 아주 부드럽게 씹힙니다. 소금만 살짝 찍어 즐기는 것이 가장 좋고, 함께 내어주는 간장 소스나 대파 소스에 곁들여 변주를 주어도 좋습니다.

    메뉴 정보

    설화 생갈비 200g, 설화한우 양념갈비 200g, 평양냉면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원강

    서울-강남-신논현/영동시장, 소구이/불고기 > 한국음식
    출처 : 원강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출처_ 'rimpaksa'님의 인스타그램
    출처_ 'bryaninseoul'님의 인스타그램
    출처_ 'danny_221b'님의 인스타그램
    출처_ 'choice_nk'님의 인스타그램
    전남 함평에서 매일 직송하는 최고 품질의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 한우구이 전문점입니다. 빛바랜 간판이 말해주듯 1995년 개업 후 오랜 시간 영업을 이어왔지만 맛에 감동받은 단골들이 불철주야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생등심’과 ‘안창살’, ‘간받이’등의 특수부위. 한 눈에 봐도 고른 분포를 보이는 마블링의 원육을 숯불에 구우니 맛이 없을 수 없으나, 지방의 고소한 맛 외에 남다른 신선도의 한우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크 초콜릿 풍미에 가까운 살맛도 선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완벽하게 익혀주는 그릴링 서비스가 더해져 완벽한 굽기가 맛을 더해줍니다. 이 집에서는 반드시 균일하게 채친 무에 자투리 고기를 넣고 지어 낸 밥에 양념장을 더해 먹는 ‘무밥’을 함께 곁들여야 합니다.

    메뉴 정보

    생등심 200g, 안창살 150g, 무밥, 점심 불고기 정식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부농정육식당

    서울-강남-잠실/석촌호수, 소구이/불고기 > 한국음식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출처:부농정육식당인스타그램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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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다양한 부위의 한우구이를 즐기기 좋은 정육식당입니다. 대표 메뉴는 다양한 특수부위를 한 번에 모두 맛보기 좋은 ‘한우 특수 부위 모듬’입니다. 제비추리, 업진살, 토시살, 치마살의 알차고 푸짐한 구성으로, 육향과 식감 모두 강한 부위부터 두 가지 모두 온건한 부위의 순으로 즐기면 한우 한 마리를 먹었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산뜻한 육즙과 담백한 맛의 치마살, 강렬한 육향과 탱탱한 식감의 토시살 등 부위별로 확연히 다른 맛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우의 고소한 기름기를 경험하기에는 ‘차돌박이’가 제격입니다. 빠르게 구워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한 풍미를 뿜어 내며 눈처럼 녹아내립니다. 취급하는 한우의 신선도와 질이 검증되는 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육사시미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메뉴 정보

    한우 특수부위 모듬 450g, 한우 차돌박이 400g, 육사시미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 본앤브레드

    서울-강북-왕십리/마장/답십리, 한우맡김차림 > 한국음식
    출처 : 본앤브레드 본관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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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한우 오마카세 붐을 일으킨 주역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한우 다이닝으로 자리잡은 곳입니다. 한우 유통업자의 아들로 마장동에서 나고 자란 정상원 대표가 소규모로 오픈했던 원테이블 한우 다이닝을 시작으로, 뛰어난 품질의 한우를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맡김차림 코스로 입소문을 타며 2019년 본격적인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대표 메뉴는 본앤브레드 전용으로 독점 유통되는 최상급의 한우와 제철 식재료로 준비되는 ‘한우 맡김차림 코스’입니다. 1인 기준 다양한 부위의 한우 구이를 포함해 대략 20가지 정도의 요리로 구성됩니다. 안심, 등심, 살치, 채끝, 안창, 토시, 치마, 갈비 등 비교적 일반적인 구이용 부위부터 우설과 소꼬리 등 흔히 맛볼 수 없는 부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정보

    한우 맡김차림(지하 1층), private dining(3층) 디너, 캐주얼 다이닝(2층)

    별 인증 히스토리

    맛집 근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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