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함의 대명사, 일본식 돈까스 '돈카츠'.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발라 고소하게 튀겨낸 돈카츠는 소금이나 와사비를 곁들여 먹거나 카레, 우동과 함께 또는 밥 위에 얹어 덮밥 형식으로 먹을 수 있어 어디에나 어울리는 음식이다. 평범하고 익숙한 요리 속에서 특별한 맛을 찾을 수 있는 돈카츠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클래식한 돈카츠는 물론 퓨전식으로 먹어도 일품인 돈카츠 맛집을 지금 알아보자.
1. 가장 맛있을 때까지 튀겨낸, 부산 '톤쇼우'

letyouknow_busan님의 인스타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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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재료로 바삭하게 튀겨내는 프리미엄 돈카츠 부산 '톤쇼우'. 저온+고온+레스팅의 세 단계로 조리하여 가장 식감이 좋은 시점까지 튀겨 핑크빛이 도는 육즙 가득한 돈카츠를 맛볼 수 있다. 지리산에서 자란 흑돼지인 버크셔 K로 만든 돈카츠는 숯불로 훈연한 향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고기 자체의 질이 좋기 때문에 돈카츠의 감칠맛을 살려줄 말돈 소금에 찍어 먼저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가격: 버크셔K로스카츠 14,000원 히레카츠 115,500원 로스카츠 11,000원
2. 예술의 경지에 오른 돈카츠, 을지로입구 '분지로 한국본점'

sudarrrrrrrrrr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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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맛집의 돈카츠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을지로입구 '분지로 한국본점'. 일본의 기술을 그대로 전수받아 돈카츠의 맛을 좌우하는 특제 빵가루, 돈카츠 소스, 제작 튀김기 등의 재료를 나가사키 현지에서 공수받아 오리지널리티가 상당하다. 고소한 풍미와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돈카츠는 진한 맛과 순한 맛의 분지로만의 특제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일본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영업시간: 매일 10:30-20:30 (라스트오더 20:00)
▲가격: 로스 카츠(등심) 16,000원 히레 카츠(안심) 18,000원 라임 냉소바 정식(+안심카츠 2p) 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