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장사로 빌딩까지 세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직 맛으로, 서비스로 수많은 손님의 사랑을 받아 빌딩까지 세웠다는 맛집들! 오직 칼국수 하나로 서울에 세련된 빌딩을 세운 칼국수집부터 빌딩 세울 맛이라는 훠궈 집, 연 매출 10억이 넘어간다는 토스트집까지! 빌딩 창문 정도는 내 돈으로 만들었을거라 말하는 단골들도 깜짝 놀란, 오직 음식 팔아 빌딩 세운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1. 역사가 느껴지는 곳, 양재역 '임병주산동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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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문을 열어 40년 가까이 한결같이 수제 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양재역 '임병주산동칼국수'. 공사시간을 거쳐 현대적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내는 수제 칼국수가 인기. 식감이 쫄깃한 면발과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수제 칼국수는 물고추를 갈아 만든 알싸한 겉절이를 곁들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식신TIP]
▲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65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콩국물1병 13,000원 산동칼국수 11,000원 평양왕만두 11,000원
2. 훠궈로 쌓은 빌딩, 용인 '미가훠궈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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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중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용인 '미가훠궈양고기'. 기존 매장은 좁고 주차가 불편했지만 최근 주차장을 겸비한 단독 건물로 이사를 마쳤다. 중국식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내, 외부를 비롯 소품까지 신경써서 배치해 마치 중국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계피와 월계수잎, 감초 등 30여 가지의 한약재를 4시간 이상 볶은 후 숙성시켜 만든 깊은 맛의 훠궈 소스에 채소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다양한 꼬치와 요리류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0번길 15 1층
▲영업시간: 월~토 11:30-01:00 / 일 11:30-23:30
▲가격: 훠거A세트 85,000원 훠거B세트 75,000원 양다리바비큐 9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