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느낌으로 내국인에게도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주. 다양한 제주의 향토음식과 함께 최근에는 제주의 멋을 담은 카페나 제과점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매일 정성껏 만드는 빵집들은 거주민들의 사랑은 물론 제주 빵지순례의 코스로도 포함되는 곳이다. 이른 아침부터 예약 필수! 품절 사태에 현기증 나는! 제주도 도민이 추천한 빵집들을 소개한다.
1. 고소하고 담백한 빵, 제주시 '보엠'
이미지 출처: eunae_s.ea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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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102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격: 부시스콘 3,800원, 백록담시크릿 4,000원
▲후기(식신 Eunae): 3박 4일의 제주 여행 동안 이틀이나 방문한 제주의 빵집 보엠. 이곳 보엠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 백록담시크릿. 매콤한 맛, 매점 불닭 포켓 빵 같은 소스다. 그러나 전혀 저렴하지 않은 해석. 매콤함이 사라지고, 얼얼함만이 남아 있을 때 즈음 느껴지는 매쉬드 포테이토의 맛. 매콤함을 감싸 안아내는 부드러움 그리고 담백함. 좔깃한 도우스러운 빵과 함께 하나의 요리 같은 빵이었다.
2. 제주 작은 빵집, 제주시 '빵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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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구남동6길 45-1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격: 앙버터 프레첼 3,400원, 넛봉(1/2) 3,100원
▲후기(식신 허셋허셋): 앙버터 맛있고 올리브 들어간 빵도 맛있어요. 견과류 봉? 그것도요! 자극적이지 않은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 있어요.
3. 파스락 퍼지는 버터풍미, 서귀포 '시스터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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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8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가격: 크루아상 3,800원, 바게트 3,500원, 브라우니 4,500원
▲후기(식신 DNFJD): 여긴 크루아상이 인기가 많고 다른 빵들도 촉촉하고 담백해서 맛있어요. 서귀포 빵집으로 가볼 만했던 것 같네요.
4. 부드럽고 뽈깃한 식빵, 애월읍 '버터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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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광로 279
▲영업시간: 매일 10:30 - 13:30, 일, 월요일, 둘째주 토요일 휴무
▲가격: 버터모닝 4,000원, 치즈타르트 2,500원
▲후기(식신 이사모공): 기다려도 못 먹는다는 그 집. 고소한 버터 향이 코를 찌르고 부드럽고 촉촉한 빵 결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가끔 생각 나는 맛!
5. 제주 속 프랑스 맛, 제주시 '르에스까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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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월랑로2길 29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격: 포카치아 3,000원, 올리브치아바타 3,200원
▲후기(식신 #_허니잼): 워낙에 유명한 제주도 맛집이여서 큰줄 알았는데 진짜 의외의 장소에 아담하게 자리잡고있는ㅋㅋ 좋군요
6. 느리지만 건강한 빵, 제주시 '본조르노 베이커리'
이미지 출처: buon_giorno_bakery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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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다랑곶4길 68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수, 일요일 휴무
▲가격: 소프트바게트 3,200원, 쇼콜라하우스 4,000원▲후기(식신 짹짹2 ): 빵을 보면 장인 정신? 정성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식빵. 다음에 가면 양손 가득 사 와서 빵동고 채우려고요.
7. 인생 마늘 빵! 마농 바게트, 조천읍 '오드랑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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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가격: 마농바게트 5,500원, 고메앙바게트 6,000원
▲후기(식신 다시태어날거야): 마늘바게트 좋아해서 어딜 가든 먹는 편인데 먹어본 것 중에 탑에 속하는 편. 촉촉하고 많이 달지 않아요. 마늘의 제주 방언을 써서 마농바게트라고 부르는데 뭔가 더 정감 가고 그날 산 거 여행 다니면서 다 먹었어요 ㅋㅋ
8. 사게절 내내 눈 내리는 빵, 서귀포 '채점석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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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호남로32번길 29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화요일 휴무
▲가격: 팡도르 5,500원, 버섯치아바타 3,800원
▲후기(식신 꽃유리): 처음에 장인인줄 알았는데 기능장이더라구요 채점석씨가 가게 안에서 빵도 진열하고 빵도 굽고 손님도 맞이하고 하셨어요훌륭한 편이네요
9. 달콤한 빵 냄새가 가득한, 제주시 '어머니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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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도령로 103
▲영업시간: 매일 07:00 - 23:00
▲가격: 초코방망이 3,000원, 생크림팥빵 2,000원
▲후기(식신 고무고무히어로): 빵 종류가 다양해서 한 번 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고소하고 달달한 빵 냄새가 어찌나 코를 찌르는지 또 양손 가득 빵을 사 오고 말았어요. 제주에 가시면 한 번 들려 보세요!
10. 달콤한 수제잼과 타르트, 제주시 '아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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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국기로3길 2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가격: 홍차밀크잼 10,000원
▲후기(식신 오나의로미오): 홍차 밀크잼이랑 녹차 밀크잼 완전 맛있어요 친구들한테 선물용으로 샀는데 인기 좋았어요ㅠ_ㅠ♥ 다음에 가면 또 사올 거예요
11.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 조천읍 '덕인당 보리빵'
이미지 출처: s0s_jeong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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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36
▲영업시간: 매일 09:00 - 14:00,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
▲가격: 팥보리빵 900원, 쑥빵 700원
▲후기(식신 회장님): 제주도 출장길...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덕인당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ㅎㅎㅎ 일단 정겨운 매장 분위기와 보리빵의 향기가 먹지 않았음에도 맛있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집!!! 보리빵은 정말 전통의 맛이고 모양부터 재밌는 쑥빵은 정말 색부터 찐하고 안에 앙꼬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일단 어르신들이라면 보리빵을 추천하고 젊은층이라면 앙꼬가 있는 쑥빵을 드시길!!! 바로 나온 따뜻한 보리빵을먹으면 행운~^^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보리빵집~ 한번쯤은 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