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왔을 때 소고기 인가 착각할 정도로 살코기 부분이 붉은색이에요. 흑돼지 특성상 비계가 많아서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적당한 탄력감을 가지고 있어 씹는 맛도 좋고 기분 좋은 고소함이 입에 계속 맴도는 느낌! 흑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이것저것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식당 이름에 옥돔이 들어가지만 보말 칼국수만 팔아요~ 주문과 동시에 면을 만들어 그런지 음식 나오는데 한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제주 여행 중 먹었던 보말 칼국수 중 국물이 가장 진해서 맛있었고 처음엔 그냥 먹다가 다친 고추 넣어서 얼큰하게 두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요!
리뷰보고 괜찮아서 오늘 갔다온 후기입니다~ 매장분위기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코스a 주문. 두명이서 갔고 전해물을 좋아하는편이 아닌지라 코스메뉴에없는 일반짜장면이랑 깐풍새우,탕수육,하얀짬뽕 시켰어요. 새우 먼저나왔고 대박외치며 맛있게 흡입!!! 그담 탕수육. 찹쌀이라 별로였지만 양파와먹으니 괜찮았어요!부먹이라는게 흠이였지만 ,, 그담 식사류였는데 .. 깐풍새우맛에 너무기대했는지 실망이컸네요 짜장면은 그릇때문인지 양이 엄청적어보이고 일반마트에서 파는 조리해먹는 짜장면?맛이였어요.. 짜장을 넘 좋아해 사먹으면서 남긴적은첨입니당. 짬뽕은 해산물많고 국물도 나쁘진않은데 둘이서 같은얘길했어요. 면이 겉도는느낌 ? 시원한 국물에 그냥 면 넣은느낌. 아쉬운식사였네요.... 전 원래가던 5일장 가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