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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향신료의 미식,
타이 맛집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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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과감한 재료 사용으로 완성된 낯선 듯 친숙한 풍미, 시선 사로잡는 화사한 비주얼, 자연스럽게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식사 공간까지. 오늘 좀 색다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국’의 요리다.

 

태국음식을 구성하고 소개하는 네 가지 축으로는 ‘다양성’, ‘향신료’, ‘스트릿’, ‘한식과의 공통점’을 꼽을 수 있겠다. 태국 음식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인 ‘다양성’은 기후와 식재료의 영향을 받아 태국 각각의 지역색을 입은 요리들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 또한 태국 요리는 허브와 향신료의 예술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향신료’와 향채 사용이 많은 것도 이색적이다. 국토부터 향신료 수급에 유리한 환경을 타고나 향신료 천국과도 같고, 어느 지역을 가도 다양한 허브,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실제로 거의 모든 요리의 조리에 향신료를 ‘크록’이라는 이름의 전통 절구에 빻아 취합하는 과정이 포함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태국 고유의 이국적인 식재료와 어우러져 일으키는 시너지는 태국음식의 독창성과 매력이 세계에 인정받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또 하나 태국 음식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트릿 푸드’, 길거리 음식이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거리에서 가벼운 음식을 자주 즐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잘 알려진 태국 식문화인 만큼 태국 음식에서 거리 음식의 비중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내에서 익숙한 대부분의 태국 음식도 길거리 음식에서 기원하였거나 여전히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태국 음식의 중심에 스트릿 푸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물론 길거리 음식만이 태국 음식의 전부인 것도 아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많은 파인 다이닝을 보유한 국가이며, 태국 요리는 미식으로서의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세계 진미 중 하나로 꼽힌 식문화이기도 하니 그야말로 미식의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많은 음식이 한국인에게 그다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요리 자체가 한식과 적지 않은 부분에서 닮았다. 쌀 문화권에 속하는 국가의 음식답게 쌀 섭취가 바탕에 깔려 있고, 매 끼니마다 밥을 기본으로 요리와 반찬을 차려두고 먹는 것이 기본이며 쌀밥과 쌀면을 사용하는 음식도 많다. 음식의 풍미를 잡기 위해 매운 맛을 주요하게 활용한다는 면에서는 한식과도 겹친다. 매운 맛과 향을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에 새로움과 친숙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쥐똥고추류와 라임의 조합으로 시큼함과 매운맛의 뒤섞인 오묘한 매운 맛을 내는 음식이 많아, 매운 맛을 꺼리지만 않는다면 한국인도 새로운 경험 삼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태국 음식이다.

 

국내의 타이 음식 씬을 살펴보면 태국음식이 국내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태국 음식이 대중화되고 장르 내에서도 세분화가 이루어지며 전에 없이 성장하고 발전한 상태로 태국음식을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타이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숯불 그릴을 사용하는 육류 요리, 이색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현지 파인다이닝의 스파이스 디쉬까지! 이번 주는 각자의 방식으로 매력적인 타이 식문화를 소개하며 활약 중인 국내 타이 음식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타이 요리 맛집으로는 서울 연남동 툭툭누들타이, 연남동 소이연남, 후암동 창수린, 홍대상수 뭄알로이, 여의도 란나타이, 송파방이동 골든타이, 신사동 크레이지타이 수아에피스, 삼각지 쏭타이치앙마이, 해방촌 팟카파우, 성수 마하차이, 압구정 안다즈호텔 미앙, 압구정 까폼, 삼청동 화양연화, 서울역 스파이스마켓, 부천 드렁킨타이, 김포 까이마트, 부산 해운대 송정 어밤부, 서촌 호라파, 이태원 마나오, 이태원 살라댕앰버시, 논현 영동포차나, 종로 치앙마이방콕, 성수 살라댕템플, 압구정 롱씨암, 송파 서보 등이 유명하다. 여러지점을 두고 있는 생어거스틴, 콘타이, 아한타이, 메콩타이, 심플리타이, 레몬그라스타이 등도 있다.

 

 

1. 공간부터 맛까지 태국, 압구정 ‘롱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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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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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디자이너의 참여로 구현된 방콕 다이닝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태국 음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태국 전통 음식을 간단한 스낵류부터 다이닝 메인에 가까운 본격적인 요리류까지 폭넓게 취급한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아닌,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다이닝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태국음식에 필수적인 식재료와 향신료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현지의 맛을 여과 없이 선보인다. 플레이팅, 맛, 향의 삼박자가 완벽한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쉬를 현지 스타일 그대로 다양하게 즐기는 것은 오직 롱씨암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다. 트랜디한 방콕 다이닝씬의 문화를 압구정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훌륭하다. 태국에서 직접 공수한 소품으로 꾸며진 내부는 고급스러움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설레임와 즐거움을 더한다. 다양한 주류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어 태국음식과 주류의 페어링을 경험하기도 좋다. 특히 칵테일은 다채로운 라인업과 섬세한 제조로 여행지의 달콤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한결 완성도 높은 경험에 대한 수요까지 충족시킨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여행 온 듯 복합적인 경험이 가능한 태국음식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3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B·T 월-목 15:30 - 17:00) 
▲가격: 애피타이저 샘플러 3만4000원, 모닝글로리 튀김 1만5000원, 이산 소세지 1만5000원, 무끄럽 플레이트 3만3000원 
▲후기(식신 행복한유메): 매장도 모던하면서도 화사한 게 정말 예쁜데 음식맛도 좋아요 현지식으로 향신료나 허브 아끼지 않은 그런 맛이랄까요 음식들 플레이팅도 하나하나 다 사진 찍기 좋게 나와서 더 좋았어요!

 

 

2. 차세대 타이 다이닝, 한남 ‘마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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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out.and.about___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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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한적한 위치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동환 셰프의 타이 다이닝. ‘마나오’는 태국어로 라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태국 음식에 필수적인 산미를 내기 위해 주로 쓰이는 라임처럼, 한국내 태국음식 씬에 필수적인 한 축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긴 상호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여러 향신료를 듬뿍 사용하여 본토의 맛을 타협 없이 소개하며, 스트릿 푸드의 인상이 강한 태국 음식을 고급스러운 다이닝 디쉬의 형태로 선보이기로도 유명하다. 똠얌, 팟타이 등의 익숙한 메뉴도 타이 파인다이닝 디쉬에 가까운 형태로 경험할 수 있고, 완벽하게 갖춰진 태국식 숯불 화덕을 바탕으로 미앙캄, 느아양 등의 고급 메인 요리까지 현지의 풍미 그대로 살려 제공한다. 주문 즉시 태국 전통 절구로 향신료를 빻아 커리를 준비하고, 매일 준비되는 신선한 원물로 해산물 요리를 준비하는 등 최고의 재료와 즉석 조리를 고집하여 신선함과 온도감까지 남다른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건 덤이다.  뛰어난 맛에 걸맞은 접객과 태국에서 직접 공수한 각종 소품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기억에 남는 파인다이닝 수준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각종 주류부터 커피와 티, 쉐이크에 차이밀크티까지 주문 가능한 음료류의 폭도 매우 넓은 편. 예약과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점심 메뉴로는 간단한 핑거푸드에 가까운 디쉬부터 애피타이저, 메인에 디저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런치코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18 
▲영업시간: 매일 12:00 - 22:30(B·T 15:00 - 17:00) 
▲가격: 느아 양 8만8000원, 뿌 팟 퐁까리 4만2000원, 똠 얌 탈레(똠얌꿍) 3만6000원, 미앙캄(베텔잎 쌈) 3만원 
▲후기(식신 533026): 태국음식을 좋아한다면 이곳을 반드시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급요리부터 스트릿푸드까지 다양하게 시켜놓고 와인마시기 딱이에요

 

 

3. 타이 스트릿 푸드의 재해석, 서촌 ‘호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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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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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인다이닝 ‘NAHM’에서의 수련을 거쳐 삼각지 ‘찬씸’을 이끌다가 서촌에 자리잡은 손승희 셰프의 타이 다이닝. 태국을 여행하며 영감을 얻었던 각지의 길거리 음식을 한국과 타이, 양국의 식재료를 혼용해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상호로도 쓰이고 있는 호라파(타이바질) 같은 태국 음식에 필수적인 향채와 향신료는 주기적으로 직접 공수하고 아낌없이 사용하여, 타이 음식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현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대표 메뉴로는 직접 만드는 자스민 쌀가루를 입혀 튀긴 가지와 3가지 맛이 나는 쌈롯 소스를 버무린 ‘마크아야오텃쌈롯’이 추천할 만하고 중독적인 시큼한 매운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버섯 요리인 ‘남똑헷’도 좋다. 꾸덕한 달달함으로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후식으로는 야시장 간식을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재탄생시킨 ‘로띠 끌루어이’를 추천한다. 분위기와 편안함을 더해 인상 깊은 식사 경험을 완성하는 공간도 만족스럽다. 서촌 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개방적인 구조로 여유롭고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고, 무대처럼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오픈키친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바나나와 이국적인 주방 장비로 호라파만의 분위기를 뽐낸다. 시원하게 곁들이기 좋은 태국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식상하지 않은 주류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훌륭하다. 점심과 저녁, 주문 가능한 메뉴는 차이가 있으며 예약은 필수다.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영업시간: 화-토 12:00 - 22:00(B·T 15:00 - 18:00), 일요일은 12:00 - 16:00까지 
▲가격: 마크아야오텃쌈롯 1만5900원, 까이고를레 2만5900원, 남똑헷 1만4900원, 로띠 끌루어이 1만2900원 
▲후기(식신 지와니): 음식들이 전부 뭐랄까 길거리음식은 길거리 음식인데 되게 구현은 고급스럽게 하신? 그런 느낌이 들어요 밥을 기본으로 주셔서 배도 엄청 불렀어요 강추합니다!

 

 

4. 편안하게 즐기는 타이의 맛, 송파 ‘골든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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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컨텐츠팀 제공

 

식신 컨텐츠팀 제공

 

타이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 해외의 검증된 타이레스토랑과 식품에 부여하는 마크인 타이셀렉트, 그중에서도 상위의 프리미엄 마크인 프리미엄 타이셀렉트 마크를 보유한 프리미엄 타이 다이닝. 현지 요리사들이 주방을 맡아 운영되고 있으며 타이 왕실에서 사용하는 벤자롱 그릇 등의 식기를 사용하여 눈에서부터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이국의 향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식기에 맞게 화사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플레이팅도 골든타이만의 매력 포인트. 담음새만 훌륭한 것도 아니다. 쏨땀과 같은 기본적인 디쉬부터 양질의 재료와 필수적인 향신료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태국의 풍미를 오롯이 느끼기 좋다. 달달하고 부드러워 호불호 갈리지 않는 맛이지만 태국음식다운 정체성을 향신료로 확실히 드러내고 있는 부드러운 꽃게 튀김 커리인 ‘뿌님팟뽕커리’는 특별히 추천할 만하다. 큼직한 새우를 속살은 수분기 머금은 상태로, 겉은 맛있게 까실거릴 정도로 섬세하게 튀겨내는 코코넛 새우튀김 ‘꿍카티톳’ 또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만찬을 즐기듯 식사하기 좋은 테라스 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유아와 애견 동반 모두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팟타이, 똠얌꿍 등의 비교적 대중적인 태국음식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어, 태국음식 초심자가 방문하기도 좋은 식당으로도 추천한다.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66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B·T 15:00 - 17:00) 
▲가격: 뿌님팟뽕커리 3만5000원, 똠얌꿍 1만6000원, 쏨땀 1만8000원, 꿍카티톳 1만4000원 
▲후기(식신 가을소녀): 외국음식중에서도 가~~장 울가족 입맛에 딱 맞는 태국음식 ^^!!!! 남편도, 6살딸아이도 넘잘먹을정도로 맛있어요!! 향신료도 강하지않다보니 굿!

 

 

5. 대사관 요리사의 이중 생활, 송파 ‘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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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사관 셰프를 겸하고 있는 주인장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타이음식 맛집. 기존엔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만 드문드문 운영하여 찾기 어려운 맛집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직원을 두면서 매일 문을 열고 있다. 메뉴는 ‘족발덮밥’과 태국식 ‘새우국밥’ 단 두가지. ‘족발덮밥’은 두툼한 사이즈의 족발과 은은하게 향신료 풍미가 도는 달큰한 소스의 조합이 훌륭한 요리로 태국식 고기 덮밥 요리의 이상향을 보여 준다. 오랜 시간 뭉근하게 익혀 야들야들해진 족발은 살짝 건드려도 큼직한 살점이 후두둑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쌀밥과도 놀라운 궁합을 자랑한다. 태국식 ‘새우국밥’은 맑게 우려낸 해물 육수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도드라지는 요리. 태국음식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깔려있어 이국적인 맛이 난다. 족발덮밥과 새우국밥에 곁들여져 나오는 쌀밥은 한국쌀과 안남미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지어 적당한 고슬고슬함이 달큰한 소스나 깔끔한 국물과 만났을 때 놀랍도록 잘 어우러진다. 작고 간단한 요소 하나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 오히려 차별화의 포인트로 삼는 주인장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향신료의 강도는 기본적으로 두 메뉴 모두 태국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며, 선명하게 이국적인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따로 제공되는 고추라임소스를 사용해도 좋고 고수 추가도 가능하다. 송리단길에서 수준급 태국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맛집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B·T 15:00 - 17:00) 
▲가격: 족발덮밥 1만3000원, 태국식 새우국밥 1만원 
▲후기(식신 #먹방): 본업이 따로 있는 사장님이신데도 영업도 규칙적으로 하시고 음식 준비에도 엄청 꼼꼼하신 게 눈에 보여요 음식은 태국 가정식? 패스트푸드 같은 메뉴들인데 다 가격은 착하고 푸짐하니 맛있습니다ㅠㅠ

  • 골든타이

    서울-강남-송파/방이, 태국 > 세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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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 해외의 검증된 타이레스토랑과 식품에 부여하는 마크인 타이셀렉트, 그중에서도 상위의 프리미엄 마크인 프리미엄 타이셀렉트 마크를 보유한 프리미엄 타이 다이닝입니다. 현지 요리사들이 주방을 맡아 운영되고 있으며 타이 왕실에서 사용하는 벤자롱 그릇 등의 식기를 사용하여 눈에서부터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고급스러움과 이국의 향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식기에 맞게 화사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플레이팅도 골든타이만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담음새만 훌륭한 것도 아닙니다. 쏨땀과 같은 기본적인 디쉬부터 양질의 재료와 필수적인 향신료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태국의 풍미를 오롯이 느끼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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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님팟뽕커리, 똠얌꿍, 쏨땀, 꿍카티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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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라파

    서울-강북-서촌누하동/청운효자동, 태국 > 세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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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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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파인다이닝 ‘NAHM’에서의 수련을 거쳐 삼각지 ‘찬씸’을 이끌다가 서촌에 자리잡은 손승희 셰프의 타이 다이닝입니다. 태국을 여행하며 영감을 얻었던 각지의 길거리 음식을 한국과 타이, 양국의 식재료를 혼용해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입니다. 상호로도 쓰이고 있는 호라파(타이바질) 같은 태국 음식에 필수적인 향채와 향신료는 주기적으로 직접 공수하고 아낌없이 사용하여, 타이 음식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현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직접 만드는 자스민 쌀가루를 입혀 튀긴 가지와 3가지 맛이 나는 쌈롯 소스를 버무린 ‘마크아야오텃쌈롯’이 추천할 만하고 중독적인 시큼한 매운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버섯 요리인 ‘남똑헷’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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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아야오텃쌈롯, 까이고를레, 남똑헷, 로띠 끌루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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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오

    서울-강북-이태원-한남동/독서당로, 태국 > 세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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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동 한적한 위치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동환 셰프의 타이 다이닝입니다. ‘마나오’는 태국어로 라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태국 음식에 필수적인 산미를 내기 위해 주로 쓰이는 라임처럼, 한국내 태국음식 씬에 필수적인 한 축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긴 상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여러 향신료를 듬뿍 사용하여 본토의 맛을 타협 없이 소개하며, 스트릿 푸드의 인상이 강한 태국 음식을 고급스러운 다이닝 디쉬의 형태로 선보이기로도 유명합니다. 똠얌, 팟타이 등의 익숙한 메뉴도 타이 파인다이닝 디쉬에 가까운 형태로 경험할 수 있고, 완벽하게 갖춰진 태국식 숯불 화덕을 바탕으로 미앙캄, 느아양 등의 고급 메인 요리까지 현지의 풍미 그대로 살려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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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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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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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디자이너의 참여로 구현된 방콕 다이닝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태국 음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이닝입니다. 태국 전통 음식을 간단한 스낵류부터 다이닝 메인에 가까운 본격적인 요리류까지 폭넓게 취급합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 아닌,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다이닝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국음식에 필수적인 식재료와 향신료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현지의 맛을 여과 없이 선보입니다. 플레이팅, 맛, 향의 삼박자가 완벽한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디쉬를 현지 스타일 그대로 다양하게 즐기는 것은 오직 롱씨암에서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트랜디한 방콕 다이닝씬의 문화를 압구정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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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피타이저 샘플러, 모닝글로리 튀김, 이산 소세지, 무끄럽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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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보

    서울-강남-송파-카페거리, 태국 > 세계음식
    출처 : 서보 인스타그램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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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대사관 셰프를 겸하고 있는 주인장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타이음식 맛집입니다. 기존엔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만 드문드문 운영하여 찾기 어려운 맛집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직원을 두면서 매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메뉴는 ‘족발덮밥’과 태국식 ‘새우국밥’ 단 두가지입니다. ‘족발덮밥’은 두툼한 사이즈의 족발과 은은하게 향신료 풍미가 도는 달큰한 소스의 조합이 훌륭한 요리로 태국식 고기 덮밥 요리의 이상향을 보여 줍니다. 오랜 시간 뭉근하게 익혀 야들야들해진 족발은 살짝 건드려도 큼직한 살점이 후두둑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쌀밥과도 놀라운 궁합을 자랑합니다. 태국식 ‘새우국밥’은 맑게 우려낸 해물 육수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도드라지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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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발덮밥, 태국식새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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