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피양
진한 메밀향의 순면 평양냉면과 갈비
대사관 요리사의 이중 생활
현직 대사관 셰프를 겸하고 있는 주인장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타이음식 맛집입니다. 기존엔 대사관을 가지 않는 날만 드문드문 운영하여 찾기 어려운 맛집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직원을 두면서 매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메뉴는 ‘족발덮밥’과 태국식 ‘새우국밥’ 단 두가지입니다. ‘족발덮밥’은 두툼한 사이즈의 족발과 은은하게 향신료 풍미가 도는 달큰한 소스의 조합이 훌륭한 요리로 태국식 고기 덮밥 요리의 이상향을 보여 줍니다. 오랜 시간 뭉근하게 익혀 야들야들해진 족발은 살짝 건드려도 큼직한 살점이 후두둑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쌀밥과도 놀라운 궁합을 자랑합니다. 태국식 ‘새우국밥’은 맑게 우려낸 해물 육수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도드라지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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