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그리고 예쁜 디저트와 함께하는 카페 속 휴식은 마치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은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요즘 디저트들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좀 더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맛을 구현하는 것도 디저트러버들에게는 환영할만한 부분. 밥은 걸러도 맛있는 디저트는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요즘 핫한 디저트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특색있는 재료와 비주얼의 색 다른 빙수, 연희동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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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yo.kimyo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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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시즌이면 떠오르는 스테디한 빙수는 그만. 특색있는 재료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빙수 맛집이 있다. 연희동 골목가에 위치한 ‘미묘’는 무채색 미니멀한 감성의 아담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빙수를 만든다. 단일메뉴로 운영되는 시그니처빙수는 시즌별로 변경된다. 8월을 맞아 새콤달콤한 맛이 도드라지는 ‘레몬 체리 베리 오므라이스’빙수는 얼음밥 위에 오므라이스를 올린듯한 귀여운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41
▲영업시간: 매일 13:00 - 19:00, 화/수요일 휴무
▲가격: 레몬 체리 베리 오므라이스 빙수 1인 단품 14,000원, 2인 단품 21,000원
▲후기(식신 사계절붕어빵): 참외 빙수로 유명해진 곳인데 시즌마다 빙수가 바뀐다고 하네요. 차와 함께 내어주는 세트가 좋은데 빙수만 즐기는 것도 좋아요. 다음 시즌엔 어떤 빙수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2. 인생 타르트를 만나고 싶다면, 성수 '발렁스'
balance_patisserie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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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저트계의 최고 과정으로 손꼽히는 에꼴 르노트르를 수료한 파티시에의 남다른 한 끗으로 고급스러운 맛의 쁘띠 갸또와 구움과자를 만날 수 있다. 디저트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생 타르트’로 불리기도. 시그니처 타르트인 ‘피스타시에’는 반죽부터 가나슈까지 피스타치오를 활용하고 오렌지꽃향의 샹티크림으로 향기롭게 마무리한다. 주말 및 공휴일엔 이용시간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9
▲영업시간: 매일 12:00 - 19:00, 월/화요일 휴무
▲가격: 피스타시에 9,600원, 금다래 8,400원, 투몬 11,000원
▲후기(식신 XOXO): 서울에서 타르트 일티어가 아닐까 싶은 곳. 아주아주 고급스러운 맛으로 오래 기억에 남아요. 인스타 디엠으로만 예약가능하고 미리 예약하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