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희석식 소주 보다 증류식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취하기만 하면 그만인 소주문화에서 벗어나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술을 선택하는 추세 때문이다. 하이볼, 칵테일, 증류주, 와인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에 자연스럽게 희석식 소주의 소비량은 줄고 증류식 소주가 각광받는 중이다. 단순히 술을 먹고 취하는 것 보다는 술의 맛과 풍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요즘 신상 술집에서는 희석식 소주를 판매하지 않는 곳들이 많다. 증류주 하면 '화요'나 '안동소주'만 알았다면 바로 이곳!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증류식 소주 맛집 BEST5
1. 여기가 바로 전통주 맛집, '상수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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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매니아라면 놓치지 않는 '상수소굴'. 한국에 있는 여러 전통주들과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술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어렵다면 요리에 맞는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메뉴판에 도수와 설명이 적혀 있어서 궁금하면 주문해서 먹어보아도 좋다. 주문하는 술에 따라서 잔을 다르게 주는 것도 이곳의 묘미. 술이 약하다면 안주빨을 세워도 좋은데, '소굴 시가롤'은 이곳의 대표 메뉴이다. 작은 접시 위에 시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안에 고기가 들어 있어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14길 24
▲영업시간: 매일 18:00 - 01:00
▲메뉴: 소굴 시가롤 2p 12,000원, 구운새우+자몽+라이스페이퍼 16,000원, 해장 쌀국수 12,000원
2. 시음하고 시키고 싶다면, '노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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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대표 중류주 술집 중 하나인 '노나네'는 아늑한 내부와 조명으로 퇴근 후 가벼운 술 한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각양각색의 증류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볼, 위스키, 와인 등의 여러 술을 맛볼 수 있다. 노나네의 가장 큰 장점은 증류주의 테이스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항상 먹어보고 싶지만 어떤 걸 먹어야할지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몇 가지를 선택해 시음해볼 수 있다. 마셔보고 주문이 가능하니 실패할 일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위치: 서울 동작구 양녕로25길 10
▲영업시간: 평일 18:00 - 01:00, 주말 17:00 - 01:00 화,수 휴무
▲메뉴: 치킨 가라아게 17,000원, 굴림만두전골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