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맛집(323)식신과 매장 방문 고객님들이 함께 엄선한 인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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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899)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하신 따끈한 후기와 평가를 들어보세요.

  • 3.0

    근처에서는 꽤나 인기가 많은 콩국수집이에요.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인데 빨리 빨리 빠지는 편입니다. 콩국 진짜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최고에요.

      고모네원조콩탕황태탕서울-강남, 천호/강동/둔촌한식
    • 3.5

      멘야세븐은 내게 마제소바라는 장르의 본질을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집이다. 지금껏 몇몇 가게에서 마제소바를 접해왔지만, 이곳에서 맛본 한 그릇은 단순히 ‘맛있는 면 요리’ 그 이상이었다. 마제소바라는 음식이 지닌 기본기와 정석을 가장 정확하게, 담백하게 표현해내고 있었다. 같은 장르 내에서도 스타일은 분명히 갈린다. 이를테면 칸다소바가 묵직하고 진한 기름의 풍미로 자신만의 색을 뚜렷하게 드러낸다면, 멘야세븐은 정반대에 위치한 듯하다. 화려한 개성보다는 절제된 조화, 자극보다는 균형감. 마치 군더더기 없이 잘 다려진 하얀 셔츠처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유의 단정한 멋을 잃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멘야세븐의 마제소바는 ‘하얀색’이다. 아무 색도 섞이지 않은 듯하지만, 그 자체로 완성된 하나의 세계를 품고 있다. 재료 하나하나의 질감과 풍미를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조화롭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 맛. 오히려 가장 기본이기에 가장 어렵고, 그래서 더 인상 깊은 곳이다

        멘야세븐서울-강남, 천호/강동/둔촌일/중/아시아
      • 2.5

        송월냉면은 내 유년 시절부터 함께한 냉면집이다.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손을 잡고 이끌려갔던 그 자리에서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내게 냉면은 언제나 송월냉면이었다. 말 그대로 추억이 밴 맛이자, 일상의 일부였다. 원래 자리에 있던 작은 가게는 재개발의 물결 속에서 교회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자리만 옮긴 게 아니었다. 냉면의 맛도 세월과 함께 조금씩 변했다. 처음엔 미묘한 차이였지만, 이젠 명확하다. 언제부턴가 익숙했던 그 깊은 맛이 흐릿해졌다. 이전엔 할머니의 손끝에서 느껴지던 진하고도 담백한 육수의 맛, 그리고 면발의 탄력이 가게를 떠난 뒤, 주방은 자연스럽게 딸의 손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 바통은 맛까지 온전히 전해주지 못한 듯하다. 이제는 한 걸음 물러서려 한다. 여전히 익숙한 간판이지만, 그 안의 맛은 더 이상 내가 기억하던 송월냉면이 아니다. 한 시대의 맛이 저물고, 그 자리에 새로운 무언가가 들어선 셈이다.

          송월냉면서울-강남, 천호/강동/둔촌한식
        • 4.5

          야장 느낌 분위기 좋은 곳, 회식장소로 좋다 https://m.blog.naver.com/mmoqua/223867782445

            배나무집서울-강남, 천호/강동/둔촌고기
          • 5.0

            천호 로데오안의 거의 유일하다 싶을정도 정갈한 식사와 가족모임 하기 좋은곳입니다. 회식으로 처음 왔다가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와서 자주 방문하고 있는 매장이며, 가족단위, 회사원, 커플 모두 즐기기 좋은 공간과 음식 이있습니다.

              경송 천호본점서울-강남, 천호/강동/둔촌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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