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하러 갔다가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술을 다시 마시고 오게 되는 곳이지요. 복탕은 미나리와 콩나물도 냄비에 올라갈 만큼 여분으로 또 나와서 아끼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복어살도 그 자체로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나서 좋았어요! 후식으로 과일까지 주셔서 상큼하게 입가심했어요.
칼칼한 것이 당겨 여행 중에 선택한 음식입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불고긴데요! 콩나물이 그득하게 들어있어 시원하면서도 식감도 살아나더라고요! 불고기 자체도 맛있고 육수도 칼칼해서 술 당기더랍니다~
대만계 화교 가족이 2대 째 운영한다는 노포. 물짜장 먹으러 일부러 방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차가 깔끔하고 시원하더라고요. 물짜장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소스가 칼칼하고, 산뜻하게 매워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짬뽕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라 추천합니다.